충격 초대형 트레이드→한화에 우승 승부수 넘겼다…FA 계산기, 어떻게 두드릴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매서운 가을 돌풍을 일으켰던 NC 다이노스가 아쉬움을 가득 안고 탈락을 받아들였다.
극적인 5위로 가을 막차를 탔던 NC는 무조건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2승을 거둬야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었다.
NC는 올 시즌 트레이드 마감일의 주역이었다.
NC는 최원준을 확보하면서 한번 더 큰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 김민경 기자] 매서운 가을 돌풍을 일으켰던 NC 다이노스가 아쉬움을 가득 안고 탈락을 받아들였다. 이제는 FA 계산기를 두드릴 시간이다.
NC는 7일 대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와일드카드 결정 2차전에서 0대3으로 완패하면서 고개를 숙였다. 극적인 5위로 가을 막차를 탔던 NC는 무조건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2승을 거둬야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었다. NC는 1차전 4대1 승리로 기세를 이어 가는 듯했지만, 2차전에서 삼성 에이스 원태인을 넘어서지 못하고 탈락을 받아들여야 했다.
NC는 올 시즌 트레이드 마감일의 주역이었다. 먼저 KIA 타이거즈와 초대형 트레이드를 성사시켰다. 지난 7월 28일 NC는 외야수 최원준과 이우성, 내야수 홍종표를 받고, KIA에 투수 김시훈과 한재승, 내야수 정현창을 내줬다.
핵심은 최원준이었다. KIA는 최원준을 주전 중견수로 쓰려고 했지만, 올해 타격과 수비 모두 무너져 백업으로 전락한 만큼 길을 터주고자 했다. 김호령이 주전 중견수를 꿰차고, 1루수와 코너 외야수가 모두 가능한 오선우가 급성장하면서 KIA는 다음 시즌까지 내다보고 새로운 판을 짰다.
NC는 즉시전력감 외야수가 필요했다. 당시 손아섭은 주로 지명타자로 뛰는 가운데 부상도 있었고, 나이 30대 후반이 된 박건우를 대신해 장기적으로 중견수를 맡을 젊은 외야수도 필요했다. 충격 트레이드가 동기부여가 될 최원준에게 기대를 걸었다.
NC는 최원준을 확보하면서 한번 더 큰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트레이드 마감일인 지난 7월 31일 한화 이글스에 손아섭을 내주고, 2026년 신인드래프트 3라운드 지명권과 현금 3억원을 받았다. 최원준과 FA 계약까지 내다본 선택이었다.


한화는 시즌 내내 주전급 외야수를 찾고 있다는 이야기가 나온 상황에서 손아섭을 품은 것으로 위안을 삼았다. 수비는 물음표더라도 일단 당시 한화가 가장 절실히 원했던 타격 보강은 확실했다. 손아섭은 리그 최고 교타자고, 경험도 풍부하기에 포스트시즌까지 고려한 보강이었다.
NC는 최원준이 남은 시즌 어떤 활약을 펼치는지가 중요했다. FA 계약까지 내다본 트레이드였기 때문. NC는 최원준을 주전으로 적극 기용했고, 50경기에서 타율 0.258(186타수 48안타), 2홈런, 25타점, OPS 0.652를 기록했다. 포스트시즌 2경기에서는 9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하며 1차전 승리에 기여했다.
올해 외야수 FA 시장에는 LG 트윈스 김현수와 박해민, 손아섭 등 베테랑들이 풀린다. 두산 베어스 조수행은 수비와 주력에 특장점이 있다. 최원준이 이들과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것은 나이다.
NC가 최원준에게 얼마를 써야 할지 고민이 될 법하다. KIA에서 부진할 때보다는 나은 성적을 냈지만, 대어 대우를 해주기에는 부족한 성적이기 때문. 일단 손아섭을 정리한 NC이기에 최원준을 합리적으로 묶을 방법을 계속 고려할 듯하다.

김민경 기자 rina1130@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우식♥정소민 깜짝 결혼 발표..50억 신혼집 경품까지('우주메리미')
- 이미주, 무당 팔자 고백했다..“이수근이 신내림 받기 직전이라고”
- 故 이의수, 22살에 스스로 안타까운 선택..오늘(6일) 8주기
- 나훈아 도플갱어, 하루 매출만 12억...250평 초호화 저택 공개 ('…
- 조영구, 사기·주식으로 56억 날렸다 "요즘 일도 없어 어려워"
- 지석진, '홀대 논란' 속 품격 지켰다…"감사하고 행복합니다"
- 佛 전설 배우 별세, 영화 아이콘서 동물복지 운동가로..향년 91세
- "성적 대화, 수위 높아져"…'이이경 사생활 폭로' A씨, 카톡도 꺼냈다…
- 리얼리티 방송 유명 출연자, 동료 숨진 채 발견돼 수사..살인 혐의 충격
- "피 묻은 옷으로 갈아입어"…'여친 폭행' 유명 유튜버, 2심도 집행유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