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웜업터뷰] “무스타파가 좀 더 버텨줬으면...” 홈에서 첫 승 노리는 김주성 감독의 바람

원주/정병민 2025. 10. 8.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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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성 감독은 에삼 무스타파가, 유도훈 감독은 렌즈 아반도가 살아나길 기대하고 있다.

경기를 앞두고 김주성 감독은 "비록 홈 개막전을 역전패 당했지만 선수들이 이전과는 다르게 쫓아가는 힘과 자신감이 생겼다. 다만 말씀하신 것처럼 무스타파가 신인이다 보니 아직 어색하고 팀에 녹아드는 과정에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유도훈 감독은 DB를 상대로 개막 3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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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원주/정병민 인터넷기자] 김주성 감독은 에삼 무스타파가, 유도훈 감독은 렌즈 아반도가 살아나길 기대하고 있다.

원주 DB는 8일 원주DB프로미아레나에서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안양 정관장과의 1라운드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DB는 지난 경기, 우승 후보로 언급되고 있는 LG를 상대로 초반 크게 앞서나가는 등, 홈 개막전부터 ‘다크호스’ 위용을 맘껏 과시해 나갔다. 2연승까지 순탄한 듯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리바운드에서 열세를 드러냈고, 2옵션 에삼 무스타파가 좀처럼 힘을 내지 못하며 끝내 경기를 내주고 말았다.

헨리 엘런슨를 축으로 내세우는 구간은 확실히 출중한 경쟁력을 자랑하고 있지만, 벤치 구간 버티기가 고민거리다. 더불어 정효근이 부상으로 이탈했기에, 3번 포지션에서의 선수 기용도 생각해야 될 문제다.

이번 상대는 최근 개막 2연승을 내달리고 있는 안양 정관장. 상승세 신바람은 물론이고 코트를 밟는 선수들마다 제 역할을 해내고 있는 중이다. 다시 말하면 어디 하나 신경 쓰지 않을 곳이 없다.

경기를 앞두고 김주성 감독은 “비록 홈 개막전을 역전패 당했지만 선수들이 이전과는 다르게 쫓아가는 힘과 자신감이 생겼다. 다만 말씀하신 것처럼 무스타파가 신인이다 보니 아직 어색하고 팀에 녹아드는 과정에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계속해 김 감독은 “본인은 리바운드에 강점이 있다고 말하지만, 아직 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웃음). 또 포워드 라인에서 공백이 있다 보니 돌려쓰고는 있는데... 정효근이 올 때까지 원하는 성적으로 버티면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을 것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최근 정관장은 평균 실점이 58점 밖에 되지 않는다. 이는 정관장의 수비 조직력이 그만큼 탄탄하고 완성도가 높다고도 말할 수 있다. 특히 김영현이 상대 팀의 앞선부터 아시아쿼터 선수들을 완벽에 가깝게 틀어막고 있다.

김주성 감독은 “김영현은 현대모비스 시절부터 지금까지 선수들을 잘 틀어막고 있다. 우리도 어떤 움직임을 가져가야 할지 패턴과 함께 연구했다”고 힘줘 말했다.

한편, 유도훈 감독은 DB를 상대로 개막 3연승에 도전한다. 박정웅-소준혁-표승빈의 두드러진 성장에 베테랑 백코트 듀오의 활약이 돋보인다. 여기에 렌즈 아반도의 컨디션까지 올라와 준다면 금상첨화인 상황이다.

유도훈 감독은 “농구 팬들에게 잘 보이려면 공격도 있지만 수비라는 것도 있다. 본인의 장점을 몇 가지만 집중해서 그게 잘 풀리면 플레잉 타임을 보장받을 수 있다. 내가 코트에서 보여줄 수 있어야 경험도 쌓이고 실력이 느는 것이다”고 말했다.

더불어 유 감독은 “우리도 아반도의 활약을 되게 바라고 있다. 1년 공백기 동안 체계적인 훈련을 안 했기 때문에 경기 감각과 체력이 많이 떨어진 상태다. 지금은 시즌을 치르며 보완해가는 단계다. 무리하면 부상이 올 수 있다”며 상황을 설명했다.

정관장의 2옵션 브라이스 워싱턴은 육중한 체구에도 빠른 스피드와 저돌적인 모습으로 팀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공격에서 짧은 시간 고효율은 물론이고 수비에서 내뿜는 활동량이 어마어마하다. 유도훈 감독 입장에선 안 예쁠래야 안 예쁠 수가 없는 선수다.

유도훈 감독은 “이스라엘이나 타리그에서 30분 이상을 뛰었던 선수다. KBL은 다르기 때문에 짧은 시간에 온 힘을 쏟아야 되지 않나 싶다. 30분간 힘 쏟을 걸 10분~15분에 다 쏟을 수 있도록 요구 중이다. 폭발력 같은 움직임 말이다”라고 이야기했다.

베스트5
DB: 알바노 최성원 서민수 강상재 엘런슨
정관장: 박지훈 김영현 아반도 한승희 워싱턴

#사진_점프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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