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침없는 金값 사상 처음 4000달러 돌파…안전자산 수요 폭발

이다온 기자 2025. 10. 8.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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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가격이 글로벌 사상 처음으로 현물 기준 트로이온스당 4000달러를 돌파했다.

미국 경제 불확실성과 통상 분쟁 속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전망, 달러 약세, 채권금리 하락 등이 맞물리면서 대표 안전자산인 금이 다시 주목받는 것이다.

12월 인도분 미국 금 선물 가격도 트로이온스당 4020.00달러로 0.4% 상승해 처음으로 4000달러 문턱을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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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일보DB

금 가격이 글로벌 사상 처음으로 현물 기준 트로이온스당 4000달러를 돌파했다. 미국 경제 불확실성과 통상 분쟁 속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전망, 달러 약세, 채권금리 하락 등이 맞물리면서 대표 안전자산인 금이 다시 주목받는 것이다.

AFP와 로이터통신 보도에 따르면 8일(현지시간) 금 현물 가격은 장중 한때 4000.96달러까지 치솟았다.

12월 인도분 미국 금 선물 가격도 트로이온스당 4020.00달러로 0.4% 상승해 처음으로 4000달러 문턱을 넘었다.

금 가격은 올해 들어 연초 대비 약 52% 상승하며 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은 가격도 강세 흐름을 보이며 연초 대비 약 60% 상승해 온스로 약 48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 같은 금값 급등의 배경에는 도널드 트럼프 정부의 관세 정책,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 장기화, 프랑스의 정치 불안 등 지정학적 리스크 강화 등이 꼽힌다. 또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도 금 수요를 자극한 요인으로 지목된다.

중국 인민은행은 금값이 최고치를 경신하자 9월에도 금 매입을 이어갔으며 이는 11개월 연속 순매수세로 이어지고 있다고 블룸버그는 보도했다.

UBS의 지오바니 스타우노보 애널리스트는 "금 변동성이 10-15%에 달한다는 점을 투자자들은 인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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