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새로운 삶 시작" 바르셀로나 출신 풀백 조르디 알바, 올 시즌 끝으로 현역 은퇴

(MHN 권수연 기자) 스페인 국가대표 및 FC바르셀로나 출신 베테랑 풀백 조르디 알바(인터 마이애미)가 현역에서 물러난다.
인터 마이애미는 8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조르디 알바가 올 시즌을 끝으로 선수 생활을 마감하기로 결정했다"며 "다가오는 메이저리그 사커(MLS) 플레이오프는 그의 뛰어난 커리어와 팀에서 보낸 두 시즌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알리는 마지막 장이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알바는 발렌시아를 거쳐 2012년 FC바르셀로나에 입단했다. 바르셀로나는 그가 유스 시절을 거쳤던 친정팀이기도 하다. 첫 시즌 주전 자리를 차지한 후로 잠시 흔들리던 알바는 17-18시즌부터 폭발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이후 22-23시즌까지 활약하며 스페인 프로축구 라리가 우승 6회, 코파 델 레이(국왕컵) 5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회 등 많은 트로피를 합작했다.


2023년 바르셀로나에서 나온 알바는 세계적인 축구 스타 리오넬 메시가 몸 담은 인터 마이애미에 입단했다. 그리고 바르사 시절 동료였던 메시, 세르히오 부스케츠, 루이스 수아레스 등과 함께 다시 한번 호흡을 맞췄다.
바르사 활약 당시에는 통산 469경기 출전 27골 99도움을 기록했고 현재 인터 마이애미에서는 14골 38도움의 기록을 세웠다.
또 스페인 대표팀에서도 2년 전까지 활약하며 통산 93경기에 출전했다.
알바는 구단을 통해 "오랫동안 심사숙고해온 결정"이라며 "프로축구판에서 힘든 시간을 보낸 후 새롭게 개인적인 삶을 시작하고,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에 적절한 타이밍이라고 생각한다. 인터 마이애미에서 보낸 시간이 매우 만족스럽고, 팬들의 성원과 팀의 성공에 함께 하며 클럽 성장에 특별한 순간들을 함께 할 수 있었던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제 제 목표는 플레이오프에서 최선을 다해 시즌을 최고의 모습으로 마무리하는 것"이라는 인사를 전했다.
인터 마이애미 구단주인 호르헤 마스 역시 "조르디는 지난 두 시즌 MLS에서 가장 뛰어난 선수 중 하나였다. 그의 경험과 꾸준한 활약, 공격적인 기여는 클럽 성공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했다"며 "조르디는 영원히 인터 마이애미의 가족이다. 그의 새로운 삶에 큰 행복을 기원한다"고 화답했다.
사진=조르디 알바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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