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 박나래 조부모님 집 정리→풀독 심각… "발진 등까지 번져" [RE: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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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작가 겸 방송인 기안84가 풀독으로 고생 중인 근황을 전했다.
지난 30일 채널 '인생84'에는 '기안84 효도 여행'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는 기안84가 어머니와 함께 2박 3일 크루즈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담겼다.
기안84는 풀독으로 고통을 겪으면서도 여행의 의미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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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웹툰 작가 겸 방송인 기안84가 풀독으로 고생 중인 근황을 전했다.
지난 30일 채널 '인생84'에는 '기안84 효도 여행'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는 기안84가 어머니와 함께 2박 3일 크루즈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담겼다. 그는 "어머니가 오랫동안 반려견과 함께 지내다 큰 상실감을 겪었는데 이제 조금 기운을 되찾은 것 같아 여행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실제로 기안84의 어머니는 "엄마들이 아들과 여행하는 걸 다 로망으로 생각할 거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모자는 초호화 크루즈선에 승선해 내부 시설을 둘러보며 즐거워했다. 그러나 기안84는 객실에 들어서자마자 상의를 벗고 몸을 긁기 시작해 시청자의 이목을 끌었다.
앞서 그는 박나래의 조부모님 집 정리에 참여했다가 잡초를 제거하는 과정에서 풀독이 올라 현재까지 후유증을 겪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영상 속에서도 등에 심하게 번진 발진이 확인됐다. 이를 본 어머니는 "긁으면 염증이 생긴다"며 약을 직접 발라주었고 "벌레에 쏘인 것 같다"고 걱정을 내비쳤다.
기안84는 풀독으로 고통을 겪으면서도 여행의 의미를 강조했다. 그는 "제가 30살 때 반려견 캔디를 데려왔는데 12년 정도 함께 살다가 최근 세상을 떠났다"며 "어머니 입장에서 하루하루 같이하던 친구가 떠나면서 상실감이 컸다. 이번 여행은 어머니가 다시 활기를 찾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저녁 뷔페를 즐기고 라틴 댄스 공연을 관람하며 오랜만의 여유를 만끽했다. 어머니는 "캔디 보내고 오늘이 제일 좋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생각하면 여전히 눈물이 나지만 시간이 약이다. 오늘처럼 여행을 와서 좋은 기억을 쌓는 게 위로가 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배효진 기자 bhj@tvreport.co.kr / 사진= 채널 '인생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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