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나비, 10월 21일 컴백…"짙은 가을 감성 담았다"

[Dispatch=구민지기자] 그룹사운드 잔나비가 가을의 짙은 정취를 노래한다.

잔나비는 오는 21일 정규 4집 '사운드 오브 뮤직 파트2 : 라이프'(Sound of Music pt.2 : LIFE)를 발매한다. 지난 7일 티저 영상도 공개했다.

새 앨범은 잔나비가 음악으로 인생을 노래하는 법을 다시 써 내려가는 작품이다. 관계자는 "잔나비 특유의 인생철학을 녹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부제는 '라이프'다. 멤버들이 겪어온 세월의 결을 담담히 응시한다. 청춘에서 인생으로 확장되는 내용을 섬세하게 노래한다"고 알렸다.

티저 영상은 잔나비의 따뜻하고 서정적인 정서를 담아냈다. 감미로운 오케스트라의 선율이 동화적인 감성을 더했다. 가을 감성을 저격했다.

'사운드 오브 뮤직' 시리즈는 2개 파트로 구성됐다. 지난 4월 pt.1은 청춘의 희망, 활력, 낭만을 담았다. 이번엔 농도 짙은 가을 감성을 품었다.

관계자는 "잔나비의 인생관을 음악적으로 정리했다. '전어보다 잔나비' 표현처럼 인생의 희로애락을 철학과 선율로 풀어낼 것"이라고 알렸다.

한편 잔나비는 오는 21일 오후 6시 주요 음원사이트에 신보를 발매한다.

<사진제공=페포니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