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값 상승하자 덜덜 떠는 ‘이 아이스크림’ 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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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 세계적으로 금 가격이 치솟으면서 일본의 한 아이스크림 가게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이 가게에서 판매하는 말차를 사용한 '구마모토성 금박 소프트크림'은 금박으로 장식되는데, 최근 금값이 급등하면서다.
이 관계자는 "구마모토성 관광 기념이 될 수 있는 상품이라, 가격은 최대한 올리지 않으려고 했지만 지난 봄 금값이 너무 올라 약 200엔 정도 가격을 인상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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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 세계적으로 금 가격이 치솟으면서 일본의 한 아이스크림 가게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7일 구마모토아사히방송에 따르면 일본 구마모토성 인근에 위치한 디저트 가게 ‘오차노 이즈미엔’은 최근 소프트 아이스크림 제조 원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 가게에서 판매하는 말차를 사용한 ‘구마모토성 금박 소프트크림’은 금박으로 장식되는데, 최근 금값이 급등하면서다. 사용된 금박은 금 함유량이 90%를 넘는 식용 금으로, 소프트크림 원가의 7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크다.
업체 관계자는 “금 도매 가격이 올라가는 영향을 그대로 받고 있다”면서 신입 직원들은 금박을 붙이는 작업에 과도하게 긴장할 정도라고 전했다.
금박 가격 인상으로 올해 봄에는 가격 인상도 단행했다. 이 관계자는 “구마모토성 관광 기념이 될 수 있는 상품이라, 가격은 최대한 올리지 않으려고 했지만 지난 봄 금값이 너무 올라 약 200엔 정도 가격을 인상했다”고 말했다.
판매를 시작한 지 5년 동안 금박 가격은 약 3배나 뛰었다. 이런 이유로 금박을 공급하는 업체도 다양한 제안을 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한다. 하지만 업체 관계자는 “손님들이 정말 좋아하는 상품이기 때문에, 가능하면 지금 방식 그대로 유지하고 싶다”고 전했다.
장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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