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시, 10월 11일 결혼…9년 사귄 예비신부=소시 유리 사촌 비비엔[공식]

▲ 쿠시(왼쪽)과 비비엔. 출처|CJ ENM, 비비엔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프로듀서 커플 쿠시(41, 김병훈)와 비비엔(32, 차현정)이 다음달 11일 화촉을 밝힌다.

쿠시와 비비엔의 소속사 더블랙레이블은 8일 "쿠시, 비비엔 두 사람이 10월 11일 백년가약을 맺는다"며 "이외에 결혼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공개해드리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9년째 열애 중인 쿠시와 비비엔의 10월 결혼 소식은 지난 4월 이미 전해진 바 있다. 이들은 2016년 7월 열애 사실을 인정는데, 당시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2개월 전부터 정식으로 만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 이후로 약 9년 간 장기 열애를 이어온 두 사람은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쿠시는 2003년 스컬과 함께 스토니 스컹크로 데뷔했으며, 이후에는 프로듀서로 전향해 2NE1 '아이 돈 케어', '인 더 클럽', 자이언티 '양화대교', 빅뱅 '봄여름가을겨울', 전소미 'XOXO', 지드래곤 '홈 스윗 홈', 이즈나 '이즈나' 등 수많은 인기곡 작업에 참여했다.

비비엔은 빅뱅 '봄여름가을겨울'을 비롯해 블랙핑크 지수 '꽃', 지드래곤 '홈 스윗 홈'에 참여했으며, 2024년에는 '아이랜드2: N/a' 프로듀서로 참여해 현재 이즈나 프로듀싱을 맡고 있다. 소녀시대 유리의 사촌동생으로도 유명하다.

더블랙레이블 소속인 두 사람은 결혼 이후에도 음악 활동을 병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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