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셧다운 민주당에 “잃을 것 없는 그들, 가미카제 같은 공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미카제(태평양전쟁 당시 일본의 자폭 특공대) 같은 공격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와 회담을 하는 자리에서 셧다운 중단을 위한 미 연방 상원의 단기지출법안(임시예산안·CR) 재표결을 앞두고 민주당에 전할 메시지가 있냐는 질문에 "(셧다운은) 그들이 시작한 것"이라며 "그들(민주당)은 잃을 게 없다. 대통령 선거에서 압도적으로 졌다"고 주장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AFP]](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08/ned/20251008105550962gpoe.jpg)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가미카제(태평양전쟁 당시 일본의 자폭 특공대) 같은 공격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연방정부 일시적 업무정지(셧다운) 사태가 지속되자 7일(현지시간) 야당인 민주당을 이렇게 비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와 회담을 하는 자리에서 셧다운 중단을 위한 미 연방 상원의 단기지출법안(임시예산안·CR) 재표결을 앞두고 민주당에 전할 메시지가 있냐는 질문에 “(셧다운은) 그들이 시작한 것”이라며 “그들(민주당)은 잃을 게 없다. 대통령 선거에서 압도적으로 졌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민주당은 통제 불능이다. 지도자가 없고 누가 지도자인지 모른다”며 연방 하원의원인 재스민 크로켓(텍사스), 알렉산드리아 오카시오-코르테즈(뉴욕), 낸시 펠로시(캘리포니아)와 연방 상원 원내대표 척 슈머(뉴욕) 등 민주당의 대표적 인사들을 “지능이 낮다”, “누구와 맞붙어도 선거에서 이기지 못할 것”이라는 말로 맹비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셧다운이 지속될 경우 일부 연방 정부 프로그램을 영구적으로 폐지할 것이라고 경고해왔다. 이에 대해서도 그는 “곧 발표할 것”이라며 “그들(민주당)이 큰 실수를 저질렀다고 생각하는데, 셧다운 때문에 우리는 수십억 달러의 낭비, 사기, 남용을 제거할 수 있게 됐고, 이는 그들이 은쟁반에 담아 건네준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연방 공무원 영구 해고 시도에 대해 “4∼5일 후면 답해줄 수 있을 것”이라며 “셧다운이 계속되면 상당할 것이고, 많은 일자리가 영원히 복원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셧다운 상황에서 무급 휴직 상태인 공무원들의 급여가 셧다운 종료 후 소급 지급될 것인지에 대해선 “(해당 공무원이) 누구인지에 따라 다르다. 정말 우리가 책임져야 할 자격이 없는 사람들도 있는데 그들에겐 다른 방식으로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최근 미국 언론에 보도된 ‘백악관 메모 초안’ 내용을 어느 정도 재확인한 것이다. 초안에는 ‘셧다운 기간 무급휴직 공무원들에게 급여를 소급 지급하지 않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내용이 들어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급여 소급 지급을 하지 않는 이유에 대한 질문엔 “민주당에 그 질문을 하라”며 “나는 법을 따른다. 법이 정한 것이 옳다”라고만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회담의 주요 의제로 ‘무역’을 꼽으면서 양국간 관세 및 무역 관련 문제를 “자연스러운 비즈니스 분쟁”이라고 규정했다. 그러면서도 “우리도 미국에서 자동차를 만들고 싶고, 캐나다도 자동차 제조에서 잘하길 원한다. 그래서 해결 방안을 모색 중이며 해낼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같은 사업을 두고 캐나다와 경쟁하고 있다. 우리의 장점은 거대한 (소비) 시장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라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캐나다·멕시코 간 자유무역협정(USMCA)에 대해선 “재협상할 수도 있다. 그게 좋을 것”이라며 “아니면 그냥 다른 거래를 할 수도 있다. (뭐든) 상관없이 이 나라에 가장 좋은 거래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공부 잘 하는 약이래”....ADHD 치료제 청소년 ‘무분별’ 처방 급증
- “이러다 출연료 ‘왕창’ 깎이겠네” 배우 더 이상 필요없다…뜻밖의 ‘대반전’ [에라잇(IT)!]
- “얼마나 안 팔렸으면” 삼성 제쳤다, 난리더니…‘70만원’ 파격 인하
- “이건 아무도 몰랐다” 15일 무료 독감백신 접종 시작…‘이것’ 꼭 확인해야
- 친족간 성범죄, 5년간 2000건·50%만 재판행 “숨은 범죄 많다”
- 헬스장 노래 틀다 고소장 날벼락…헬스장 사장 안도의 한숨 왜? [세상&]
- 돌아온 바람막이의 계절…OOO 입어야 ‘힙스터룩’ 완성 [언박싱]
- 푹신한 침구류 때문에?…지난해 영아 돌연사 47명
- 연휴 하루 남은 귀경길 정체…부산→서울 6시간 50분
- [단독] ‘이재명 온 집안이 남성불구’ SNS 올렸던 이수정…경찰, 검찰에 사건 송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