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시작' SSG와 삼성의 준PO 1차전, 화이트vs최원태 선발 맞대결

이재호 기자 2025. 10. 8.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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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부터 시작하는 2025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준PO·5전 3승제)에 SSG 랜더스는 미치 화이트를, 삼성 라이온즈는 최원태를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삼성과 SSG는 9일 오후 2시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5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준PO·5전 3승제) 1차전에서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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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9일부터 시작하는 2025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준PO·5전 3승제)에 SSG 랜더스는 미치 화이트를, 삼성 라이온즈는 최원태를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연합뉴스

삼성과 SSG는 9일 오후 2시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5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준PO·5전 3승제) 1차전에서 맞붙는다.

두 팀은 준PO로 한정하면 2003년 이후 22년만에 만나며 포스트시즌에서는 2012년 한국시리즈(삼성 우승) 이후 13년만에 가을야구에서 만나게 됐다.

정규시즌 4위 삼성은 기적의 9연승을 거두고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5위를 차지한 NC 다이노스와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1차전을 패했지만 2차전에서 원태인의 6이닝 무실점 호투에 힘입어 승리하며 준PO에 진출했다.

문제는 준PO부터다. 1차전 선발로 최원태가 낙점됐는데 포스트시즌에서 늘 약한 모습은 물론 올시즌 27경기 124.1이닝 8승 7패 평균자책점 4.92의 부진한 모습을 보였기에 삼성 팬들은 불안하다.

ⓒ연합뉴스

지난 4일 NC와의 정규시즌 최종전을 마친 후 4일의 꿀맛같은 휴식을 보내고 준PO 1차전에 나서는 SSG는 KBO 데뷔시즌에 24경기 134.2이닝 11승 4패 평균자책점 2.87을 기록하고 팀의 포스트시즌 1선발 자리까지 꿰찼다.

마지막 등판 이후 무려 12일이나 쉬며 충분히 휴식한 화이트와 다소 불안한 최원태의 맞대결이 준플레이오프 1차전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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