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락 위기 몰린 필라델피아, 이들이 준비한 비장의 아이템은? [MK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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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에서 힘도 못 써보고 탈락 위기에 몰린 필라델피아 필리스, 이들은 원정에서 비장의 아이템(?)을 준비했다.
필라델피아 선수단은 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훈련을 소화하며 하루 뒤 같은 장소에서 열릴 시리즈 3차전을 대비했다.
롭 톰슨 필라델피아 감독은 하루 뒤 열리는 경기에 원정 유니폼이 아닌 파우더 유니폼을 입는지를 묻자 "그럴 예정"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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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에서 힘도 못 써보고 탈락 위기에 몰린 필라델피아 필리스, 이들은 원정에서 비장의 아이템(?)을 준비했다.
필라델피아 선수단은 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훈련을 소화하며 하루 뒤 같은 장소에서 열릴 시리즈 3차전을 대비했다.
홈에서 열린 1, 2차전을 모두 패한 필라델피아는 한 경기만 져도 탈락한다. 4년 연속 포스트시즌에 진출했지만, 2년 연속 디비전시리즈 문턱을 넘지 못할 위기에 몰렸다.

롭 톰슨 필라델피아 감독은 하루 뒤 열리는 경기에 원정 유니폼이 아닌 파우더 유니폼을 입는지를 묻자 “그럴 예정”이라고 답했다.
레트로 컨셉의 파우더 블루 유니폼은 필라델피아가 홈경기에만 입는 유니폼이지만, 이번 시즌 이 옷을 입었을 때 6승 1패로 승률이 좋았다. 좋은 기운이 담긴 유니폼을 LA까지 들고온 것.
“열흘전에 이에 관해 논의했다”며 말을 이은 톰슨은 “몇몇 선수들이 내게 찾아와 이를 건의했다. 선수들은 이 유니폼을 입는 것을 좋아한다. 그래서 사무국에 몇 차례 문의를 했고 원정에서 이 유니폼을 입어도 좋다는 허락을 받았다”며 상황을 설명했다.
징크스가 많은 야구의 특성상 특정 팀이 포스트시즌에서 특정 유니폼을 입었을 때 승률이 좋을 경우 이 유니폼을 고수하는 경우는 종종 볼 수 있다. 2019년 워싱턴 내셔널스는 홈 원정 상관없이 네이비 블루 유니폼을 고집했고 그 기운을 받아서인지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필라델피아는 3차전 애런 놀라가 선발로 나서며, 레인저 수아레즈가 그 뒤를 이을 예정이다. 이번 시즌 26경기에서 평균자책점 3.20으로 호투한 수아레즈가 아닌 17경기에서 6.01로 부진했던 놀라를 선발로 정한 것.
톰슨은 “놀라가 선발 등판을 조금 더 편하게 생각한다”고 말한 뒤 “좌타자 상대 성적은 둘이 비슷하다. 두 선수 모두 내가 믿는 투수들이다. 그러나 놀라는 지난 몇년간 중요한 순간에 던져줬다”며 놀라를 선발로 낙점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놀라의 마지막 선발은 정말 경이로웠다. 우리가 봐왔던 놀라의 모습”이라며 시즌 최종 등판에서 미네소타 트윈스 상대로 8이닝 9탈삼진 1실점 호투한 것을 언급했다.
브라이스 하퍼도 놀라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 “지난 번 자체 청백전 때 좋아보였다. 구속이 94마일까지 나왔고 커브와 체인지업, 싱커도 좋아보였다”며 동료를 호평했다.
그러면서 “물론 바로 뒤에 레인저 수아레즈가 대기하고 있을 것이다. 계획이 뭔지는 잘 모르겠다. 그러나 모르는 일이다. 놀라가 완봉승을 할 수도 있는 거 아닌가”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로스앤젤레스(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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