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원주 타이슨, 한판 붙자”…‘은퇴’ 김동현에 결투신청, 주소 보내자 벌어진 일

이상규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boyondal@mk.co.kr) 2025. 10. 8.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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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이종격투기 선수 김동현이 일반인들로부터 결투 신청을 많이 받는다고 밝혔다.

은퇴했지만 결투 신청 DM을 많이 받는다는 김동현은 "어느 순간부터 싸우자고 연락이 온다"며 "'쫄?'이라는 한다"고 토로했다.

이어 김동현은 "본인이 당진 맥그리거, 원주 타이슨이라면서 한판 붙자는 메시지가 많이 온다"고 공개했다.

김동현은 또 아이들이 자신을 많이 닮아 기쁘면서도 미안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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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이종격투기 선수 김동현이 일반인들로부터 결투 신청을 많이 받는다고 밝혔다. [사진출처 = ‘돌싱포맨’ 영상 캡처]
전 이종격투기 선수 김동현이 일반인들로부터 결투 신청을 많이 받는다고 밝혔다.

김동현은 7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추신수, 백호와 함께 게스트로 출연했다.

은퇴했지만 결투 신청 DM을 많이 받는다는 김동현은 “어느 순간부터 싸우자고 연락이 온다”며 “‘쫄?’이라는 한다”고 토로했다.

이어 김동현은 “본인이 당진 맥그리거, 원주 타이슨이라면서 한판 붙자는 메시지가 많이 온다”고 공개했다.

그러면서 “어느 날 결투 신청한 사람들한테 연락을 돌렸다. ‘가볍게 스파링이라도 해보자’ 하고 30명 정도한테 결투 신청을 보냈다”며 “내 체육관 주소를 보냈는데 단 한 명도 안 왔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동현은 또 아이들이 자신을 많이 닮아 기쁘면서도 미안하다고 말했다. 특히 두 딸이 김동현을 많이 닮아서 모자만 쓰면 남자로 오해를 받아 해명하기에 바쁘다고 했다.

심지어 새로 이사 간 동네 사람들이 놀이터에서 노는 딸의 얼굴만 보고 김동현의 이사 소식을 알게 되었다는데, 추신수 역시 크게 공감하며 자신을 너무 닮은 딸에게 늘 사과한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미모의 아내와 만남도 공개했다. 김동현은 일본에서 활동하던 시절에 아내를 만나서 고백도 못하고 1년 동안 싸이월드 댓글만 달았다며 “운동하고 체육관에 살 때다. 처음 만났는데 진짜 깜짝 놀랐다. 너무 예뻐서. 연예인을 본 적도 없고. 빛이 나면서 예뻤다. 피부가 투명해서 핏줄까지 보이는 느낌을 잊을 수가 없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1년 동안 못 만나다가 연락이 왔다는 김동현은 “한국에 왔을 때. 뭐지? 날 좋아하나? 만나서 데이트를 짧게 했다. 그 뒤로 또 연락이 왔다”고 연애 과정을 설명했다.

또 한국에 돌아온 뒤에 일본에 있는 아내가 보고 싶어서 무작정 일본에 간 적도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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