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굶으면 가슴이 찢어져"...'73세' 이용식, 배고파 우는 손녀 안고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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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식이 생후 4개월된 손녀에게 '인생 상담'을 해 가족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급기야 이수민은 어플을 켜 검색하기 시작했고 이용식은 "내가 어떻게 하든지 너 먹을테니까 걱정하지마. 너 굶기진 않아. 그 대신 그때까지만 참어"라며 말을 알아듣지 못하는 손녀에게 계속 말을 걸었다.
집에 와 사위가 놓고 간 분유를 발견한 이용식은 "저게 차라리 없어졌으면 좋겠다"라며 잔뜩 긴장했던 식사 자리를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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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수현기자] 이용식이 생후 4개월된 손녀에게 '인생 상담'을 해 가족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아뽀TV'에서는 '분명히 챙겼는데... 대체 어디 간 거니...'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청담동의 한 레스토랑의 초대를 받은 양가 가족들. 그런 와중 배가 고파 칭얼대는 이엘이에 분유를 주려고 했지만 갑자기 보이지 않는 분유. 이수민의 엄마는 "웬만해서 우는 애기가 아닌데"라며 당황했다.

급기야 이수민은 어플을 켜 검색하기 시작했고 이용식은 "내가 어떻게 하든지 너 먹을테니까 걱정하지마. 너 굶기진 않아. 그 대신 그때까지만 참어"라며 말을 알아듣지 못하는 손녀에게 계속 말을 걸었다.
그러면서도 "솔직히 뭐 이게 한 두 번이냐? 어? 그니까 다 넘어가는 거지 뭐 그렇지? 인생이라는 게 원래 다 그런 거야"라며 인생수업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용식은 "네가 굶으면 우리는 가슴이 아파. 가슴이 찢어져"라며 할아버지의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결국 무사히 분유를 주문한 이수민은 그제서야 긴장이 풀린 듯 눈물을 흘렸고 이용식 역시 우는 딸을 보며 같이 눈시울을 붉혀 모두가 빵 터졌다.
식사를 맛있게 전부 다 먹은 가족들. 이수민의 엄마는 "일본에 가서 먹어도 이렇게 맛있게 먹을 순 없을 거 같다"라며 행복해 했다.
집에 와 사위가 놓고 간 분유를 발견한 이용식은 "저게 차라리 없어졌으면 좋겠다"라며 잔뜩 긴장했던 식사 자리를 회상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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