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 앞에 앉는 건 우리 방식이 아니다"… 맨시티 수비의 핵 스톤스, 아스널전 수비 치중 전략에 불만

김태석 기자 2025. 10. 8.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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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 수비수 존 스톤스가 최근 팀 전술에 대해 공개적으로 불만을 드러냈다.

맨체스터 시티는 전반 9분 엘링 홀란의 선제골로 앞서 갔으나, 후반 종료 직전 가브리엘 마르티넬리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승리를 놓쳤다.

실제로 맨체스터 시티는 아스널을 상대로 33.2%라는 이례적으로 낮은 점유율을 기록했다.

스톤스는 "내가 맨체스터 시티에 있었던 지난 10년을 돌아보면, 그런 경기 운영은 매우 우리 팀답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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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맨체스터 시티 수비수 존 스톤스가 최근 팀 전술에 대해 공개적으로 불만을 드러냈다. 특히 아스널전에서 일방적으로 수비에 몰렸던 상황에 대해 쓴소리를 내비쳤다.

맨체스터 시티는 지난달 22일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아스널 원정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맨체스터 시티는 전반 9분 엘링 홀란의 선제골로 앞서 갔으나, 후반 종료 직전 가브리엘 마르티넬리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승리를 놓쳤다.

무승부 자체보다 더 주목을 받은 것은 과르디올라 감독의 경기 운영 방식이었다. 그동안 철저히 점유율과 주도권을 중시해 온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날 경기에서는 수비적인 운영을 택한 것이다. 실제로 맨체스터 시티는 아스널을 상대로 33.2%라는 이례적으로 낮은 점유율을 기록했다.

영국 매체 <토크스포츠>에 따르면, 스톤스는 "그건 계획된 게 아니었다. 그리고 그런 방식은 우리 팀의 DNA에 전혀 맞지 않는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박스 앞에 주저앉아 시간을 버는 건 경기에서 이기는 올바른 방식이 아니다"라며 "여러 요소가 얽혀 생긴 결과일 뿐, 전술적 의도는 아니었다"고 말했다. 즉, 스톤스는 과르디올라 감독의 철학과는 무관한 경기였다고 해명했다.

스톤스는 "내가 맨체스터 시티에 있었던 지난 10년을 돌아보면, 그런 경기 운영은 매우 우리 팀답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는 반드시 맨체스터 시티다운 경기를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맨체스터 시티는 A매치 휴식기 이후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에버턴과 맞붙는다. 경기는 18일 밤 11시(한국 시각) 킥오프 예정이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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