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3승' 옥태훈, 개인 최고인 세계랭킹 167위…김주형도 상승

[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대세' 옥태훈(27)이 이번 주 발표된 2025년 40주차 세계남자골프랭킹에서 개인 최고 순위를 갈아치운 167위에 자리했다.
한국 선수로는 임성재(세계 35위), 김시우(세계 62위), 안병훈(세계 79위), 김주형(세계 83위), 김성현(세계 159위)에 이은 여섯 번째 순위로, 미국에서 뛰는 선수들을 제외하고는 가장 높은 위치다.
옥태훈에 이어 이승택(세계 222위), 문도엽(세계 265위), 이경훈(세계 308위), 송영한(세계 310위)로 뒤따랐다.
옥태훈은 지난 4일 경북 예천의 한맥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KPGA 경북오픈(총상금 7억원) 대회 마지막 날 8언더파 64타를 몰아쳤고, 최종합계 22언더파 266타의 성적을 거둬 2위 최민철(17언더파)을 5타 차로 넉넉히 따돌렸다.
올해 6월 KPGA선수권대회에서 KPGA 투어 첫 승을 신고한 옥태훈은 바로 이어진 군산CC오픈에서 2주 연승, 그리고 경북오픈 초대 챔피언 타이틀과 함께 시즌 3승 고지에 올랐다.
KPGA 투어는 이번 주 추석 연휴에는 대회가 열리지 않고, 오는 16일부터 나흘간 서원밸리 컨트리클럽에서 진행되는 더채리티클래식(총상금 10억원)으로 경쟁을 이어간다.
한편, 김주형은 6일(한국시간) 미국 미시시피주 잭슨의 잭슨 컨트리클럽(파72)에서 끝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가을 시리즈 두 번째 대회인 샌더스 팜스 챔피언십(총상금 600만달러)에서 공동 11위(합계 15언더파 273타)를 기록했다.
김주형은 1타 차이로 톱10에 들진 못했지만, 2월 AT&T 페블비치 프로암(공동 7위)에 이은 올 시즌 두 번째로 15위 안에 들었다.
아울러 세계랭킹은 86위에서 83위로, 페덱스컵 포인트 순위는 99위에서 92위로 각각 끌어올렸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Copyright © 골프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