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전엔 티켓 달라고 해서 브라질전 봤는데"…일본 국대 공격수의 각오

주대은 기자 2025. 10. 8.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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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 오가와 코키가 3년 전을 회상하며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일본 '사커다이제스트'에 따르면 일본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 오가와는 "매 대표팀이 활동이 마지막 기회라는 마음이다"라며 "(브라질전을) 정말로 기대하고 있다. 브라질을 상대로 어디까지 싸울 수 있을지. 월드컵을 향한 좋은 시뮬레이션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일본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 도안 리츠에게 표를 받아 직관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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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주대은 기자] 일본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 오가와 코키가 3년 전을 회상하며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일본은 오는 10일(한국시간) 일본 오사카에 위치한 파나소닉 스타디움 스이타에서 파라과이와 10월 A매치 친선 경기를 치른다. 이후 14일엔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브라질을 상대한다.

일본 '사커다이제스트'에 따르면 일본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 오가와는 "매 대표팀이 활동이 마지막 기회라는 마음이다"라며 "(브라질전을) 정말로 기대하고 있다. 브라질을 상대로 어디까지 싸울 수 있을지. 월드컵을 향한 좋은 시뮬레이션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오가와는 지난 2022년 6월 있었던 일본과 브라질의 맞대결 당시 현장에 있었다. 다만 당시엔 일본 축구 국가대표 소속이 아니라 관중석에 있었다. 일본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 도안 리츠에게 표를 받아 직관한 것.

오가와는 "도안에게 표를 구해달라고 해서 보러 갔던 기억이 있다. 관중석에서 아쉬운 마음을 품으며 브라질전을 봤던 게 생생히 기억난다. 이번에는 피치로 바뀐다. 달라진 나 자신을 표현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오가와는 지난 2016년 주빌로 이와타에 합류하며 프로 커리어를 시작했다. 이후 미토 홀리토크에서 임대로 활약한 뒤 2021년 요코하마 FC로 이적했다. 그는 2022시즌 41경기 26골 4도움, 2023시즌 15골 6도움을 기록하며 기량이 만개했다.

지난 2023-24시즌을 앞두고 네덜란드 NEC 네이메헌으로 임대 이적 유럽 커리어를 시작했다. 첫 시즌엔 37경기 15골 1도움을 기록하며 완전 이적에 성공했다. 지난 시즌엔 26경기 9골 1도움을 만들었다. 이번 시즌엔 7경기 3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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