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타임→13시간 비행→새벽 5시 도착→12시간 뒤 훈련, 손흥민은 미소를 잃지 않았다 [MK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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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33·로스앤젤레스 FC)은 10월 6일 애틀랜타와의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 홈 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손흥민은 세 차례 월드컵(2014·2018·2022) 포함 A매치 136경기에서 53골을 기록 중이다.
손흥민은 10일 브라질과의 친선경기에서 한국의 역대 A매치 최다 출전 단독 1위로 올라설 가능성이 크다.
손흥민은 한국의 역대 A매치 최다 득점자인 차범근(136경기 58골)도 맹추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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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33·로스앤젤레스 FC)은 10월 6일 애틀랜타와의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 홈 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손흥민은 이 경기를 마친 뒤 곧바로 한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손흥민은 13시간을 날아 7일 오전 5시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손흥민은 잠시나마 휴식을 취한 뒤 같은 날 오후 5시 고양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진행된 한국 축구 대표팀 훈련에 참여했다.
이날 훈련은 300명의 팬 앞에서 진행한 오픈 트레이닝이기도 했다. 대표팀이 오픈 트레이닝을 실시한 건 지난해 6월 이후 1년 4개월 만이다.



손흥민의 얼굴에서 피로는 찾아볼 수 없었다. 손흥민은 훈련 내내 미소를 잃지 않았다.
홍명보 감독은 소속팀 일정을 소화하고 뒤늦게 대표팀에 합류한 손흥민, 이재성, 이강인, 설영우 등을 배려했다.
손흥민은 가볍게 몸을 푼 뒤 별도의 훈련을 진행했다.
손흥민은 이재성과 볼 주고받기를 반복했다.
손흥민이 멋지게 볼을 받아내면 팬들의 탄성이 쏟아졌다.
팬들은 ‘손흥민 귀여워’, ‘손흥민 멋지다’ 등을 외치기도 했다. 손흥민은 이에 환한 미소로 답했다.



손흥민은 훈련 일정을 마무리한 뒤 오픈 트레이닝을 찾은 팬들에게 사인을 해주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팬들은 휴대전화로 손흥민을 찍으면서 고마운 마음을 나타냈다.
한국은 10월 A매치 기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브라질(10일), 파라과이(14일)를 차례로 상대한다.

손흥민은 2010년 12월 30일 시리아와의 친선경기에서 A매치에 데뷔했다.
역사의 시작이었다. 손흥민은 세 차례 월드컵(2014·2018·2022) 포함 A매치 136경기에서 53골을 기록 중이다. 손흥민은 홍명보, 차범근과 한국의 역대 A매치 최다 출전 공동 1위에 올라 있다.
손흥민은 10일 브라질과의 친선경기에서 한국의 역대 A매치 최다 출전 단독 1위로 올라설 가능성이 크다.


축구계는 손흥민이 한국의 역대 최다 득점 1위로 올라서는 것 역시 시간문제로 보고 있다.
손흥민은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LAFC로 이적했다. 손흥민은 LAFC에서 연일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손흥민은 시즌 중반 LAFC에 합류해 리그 9경기에서 8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손흥민은 8일부터 대표팀의 모든 훈련을 정상적으로 소화할 예정이다.

[고양=이근승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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