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여는 소리 들리면 기다렸다가 나오는 게 룰"…앞집 요구 '황당'

소봄이 기자 2025. 10. 8. 05: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앞집의 인기척이 들리면 기다렸다가 나오라는 쪽지를 받았다는 사연에 누리꾼들이 공분했다.

이에 따르면 한 누리꾼은 앞집으로부터 한 쪽지를 받았다.

쪽지에는 "앞집 문 열리는 소리가 들리거나 인기척이 있으면 조금 기다렸다가 나와주세요. 이 정도는 서로 지켜야 할 암묵적인 룰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적혀 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서울=뉴스1) 소봄이 기자 = 앞집의 인기척이 들리면 기다렸다가 나오라는 쪽지를 받았다는 사연에 누리꾼들이 공분했다.

지난 6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앞집에서 받았다는 쪽지'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이에 따르면 한 누리꾼은 앞집으로부터 한 쪽지를 받았다. 쪽지에는 "앞집 문 열리는 소리가 들리거나 인기척이 있으면 조금 기다렸다가 나와주세요. 이 정도는 서로 지켜야 할 암묵적인 룰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적혀 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황당해했다. 이들은 "나도 내가 저런 편이라서 밖에 소리 들리면 기다렸다가 나가지만 저런 쪽지까지 쓸 정도면 앞집에서 기다려야지", "아무도 옆에 안 사는 것처럼 살고 싶으면 제발 아파트에 살지 말아라", "언제부터 그게 암묵적인 룰이었냐", "사회성 없다"', "단독 주택에 살아라", "있지도 않은 이상한 룰 혼자 만들어서 남들한테 강요 좀 안 했으면 좋겠다. 저런 사람은 또 꼭 자기가 되게 상식인 줄 안다", "요새 아무리 이웃끼리 데면데면한 사이라지만 이젠 옆집이나 앞집에서 누가 나오면 그것도 눈치를 봐야 하냐" 등 반응을 보였다.

일각에서는 쪽지를 남긴 앞집 이웃에게 공감했다. 누리꾼들은 "난 위층 아저씨가 내가 나가면 비슷하게 문 열고 나와서 스트레스다. 마주칠까 봐 노이로제 걸리겠다", "나도 나가려고 신발 신다가 문소리, 사람 소리 들리면 숨죽이고 기다린다", "자기가 나오는 타이밍에 계속 앞집에서 나와서 그런 거 아니겠냐", "나도 내가 나오는 타이밍에 앞집에서 기다렸다는 듯 나온다고 느낀 적 있어서 신경 쓰인 적 있다", "앞집 백수 아저씨가 내가 나가는 소리 들리면 옷도 채 여미지 않고 후다닥 나와서 말 건다. 근데 해코지당할까 봐 말도 못 하고 스트레스만 받는다" 등 댓글을 남겼다.

sb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