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철강 관세 25%→50% 인상…무관세 할당량도 절반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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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EU)은 수입산 철강에 대한 관세를 기존 25%에서 50%로 인상할 방침을 공식화했다.
7일(현지 시간) 유락티브에 따르면 스테판 세주르네 EU 경제·산업 담당 수석 부집행위원장은 이날 소셜미디어 엑스(X구 트위터)를 통해 "우리 제철소와 유럽 일자리를 지키기 위해 해외 철강 (무관세) 수입 할당량을 절반으로 줄이고 관세를 두 배로 인상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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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뤼셀(벨기에)=AP/뉴시스]유럽연합(EU)은 수입산 철강에 대한 관세를 기존 25%에서 50%로 인상할 방침을 공식화했다. 사진은 2023년 9월20일 브뤼셀의 EU 본부 앞 EU 깃발들이 바람에 휘날리고 있는 모습. 2025.10.07.](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07/newsis/20251007234450038vpke.jpg)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유럽연합(EU)은 수입산 철강에 대한 관세를 기존 25%에서 50%로 인상할 방침을 공식화했다.
7일(현지 시간) 유락티브에 따르면 스테판 세주르네 EU 경제·산업 담당 수석 부집행위원장은 이날 소셜미디어 엑스(X구 트위터)를 통해 "우리 제철소와 유럽 일자리를 지키기 위해 해외 철강 (무관세) 수입 할당량을 절반으로 줄이고 관세를 두 배로 인상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 "이것이 바로 유럽의 재산업화"라고 덧붙였다.
현재 EU는 수입 철강에 25% 관세를 부과하고 있는데, 두 배 수준인 50%로 인상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조치는 미국의 철강 50% 관세 부과와 캐나다의 중국산 철강 관세 인상 이후 저가 철강이 EU 시장에 대량 유입되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다.
유럽 철강업계는 중국산 저가 철강 대량 유입과 유럽 내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이윤이 크게 줄고 있다. 유럽 내 철강 종사자는 현재 30만 명가량으로, 지난 15년간 약 10만 명이 줄었다.
EU는 2018년 철강 세이프가드 조치를 도입해 국가별 관세율할당(TRQ)을 설정했다. 이에 따라 할당된 쿼터를 초과하는 수입 물량에는 25% 관세를 부과하고 있다.
세계무역기구(WTO) 규정에 따라 세이프가드 조치는 2026년 6월 30일 종료된다.
EU는 지난 7월 미국과 관세 협정을 체결했지만, 유럽산 철강에 대한 관세 인하를 관철시키진 못했다. EU는 후속 협상을 통해 미국과 중국의 과잉 생산에 공동 대응하는 방안을 합의하겠다는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aci2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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