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금 자동 청구됩니다~"...펫보험의 진화!
[앵커]
반려견을 데리고 동물병원에 갈 경우 진료 후 별도로 보험금을 청구할 필요가 없는 새로운 펫보험이 등장했습니다.
진료 후 보험금이 자동으로 청구되기 때문인데 보호자도 편할뿐더러 병원도 따로 증명서를 발급해주지 않아도 돼 일석이조라고 합니다.
류환홍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반려견 미쯔 보호자 정다운 씨는 동물병원을 방문할 때 곧장 접수 창구로 향해 휴대전화를 꺼내 듭니다.
보험사 앱을 열어서 QR코드 스캔만 하면 진료 후 별도로 보험금을 청구할 필요가 없어졌기 때문입니다.
[정다운 / 반려견 '미쯔' 보호자: 진료가 끝나고 결제를 할 때에 보험금이 바로 차감돼서 나온다는 점이 일단 제일 좋았던 것 같고요. 병원비 크게 들어가는 일이 생긴다 할 때는 되게 많이 도움이 될 것 같고 서류 안 챙겨도 된다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이는 한 신생 보험사의 아이디어에서 비롯됐는데 '펫보험 청구도 건강보험처럼 자동으로 할 수 없을까'란 아이디어에서 비롯됐습니다.
이 스캐너가 고객의 보험 내역을 전자 차트로 전송을 하면 전자 차트에서 보험료를 차감해 진료비를 청구하게 됩니다.
KB금융의 올해 반려동물보고서를 보면 펫보험 가입을 꺼리게 하는 가장 큰 요인 중 50%가 보험료 부담이었고 24%가 번거로운 보험료 청구 과정이었습니다.
[강상욱 / 마이브라운 상품마케팅팀 상무 (수의사) : 제가 임상경험을 하면서 보호자분들이 병을 키워서 내원하시는 걸 많이 봤는데. 사람들은 쉽게 병원에 오시잖아요? 자기가 내야 되는 돈이 3천 원밖에 안 되니까. 그러면 반려동물도 쉽게 병원에 오실 수 있어서 초기에 아플 때 진료를 볼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
보험료 자동 청구가 되면 병원 입장에서도 진료 내역서와 진료비 영수증을 발급해주지 않아도 되는 이점이 있습니다.
현재는 전국 3,700개 동물병원 중 160곳의 협력병원에서만 보험료 자동 청구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한 신생 보험사의 착안으로 시작된 보험료 자동 청구가 잘만 정착된다면 반려동물의 행복감은 물론 보호자의 만족감도 더 높아질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YTN 류환홍입니다.
영상기자 : 김광현
YTN 류환홍 (rhyuh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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