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기간 복구율 20%대 머물러...서비스 차질 계속
[앵커]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서 불이 난 지 2주가 다 돼 가지만 복구율은 20%대에 머물고 있습니다.
정부는 민간 클라우드 기업과 협업해 신속한 시스템 복구에 나서겠다는 계획입니다.
김승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인터넷 우체국 홈페이지입니다.
현재 정상 이용은 가능하지만, 신규 가입이 어렵고 기념우표 등 일부 상품을 살 수 없습니다.
공무원 시험 등에서 가산점이 부여되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 홈페이지 역시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지난달 26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전산실 화재로 시스템 일부가 마비된 뒤 여전히 이용할 수 없는 서비스가 적지 않습니다.
전체 만여 개 공공서비스 가운데, 이번 화재로 직접적인 영향을 받은 건 4% 정도에 불과하지만,
생활에 밀접한 서비스들이 줄줄이 멈추면서 시민들이 체감하는 불편은 클 수밖에 없습니다.
연휴 기간 복구 작업이 이어졌지만, 복구율은 20%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윤호중 / 행정안전부 장관 (지난 3일) : 이번 7일간의 연휴를 정보시스템 복구의 골든타임으로 삼아 비상한 각오로 복구의 속도를 높이도록 하겠습니다.]
연휴에도 시스템 복구 진행 상황 등을 논의한 김민재 행안부 차관은 대구 센터를 방문해 시스템 이전 준비 상황을 점검합니다.
김 차관은 국민 불편을 조속히 해소하기 위해 민간 클라우드 기업과 협력해 시스템 복구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긴 연휴가 이어져 평소보다 정부 민원 서비스 수요는 줄었지만,
사고가 발생한 지 2주 가까이 됐는데도 복구에 속도가 나지 않으면서 서비스 차질이 더 길어지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YTN 김승환입니다.
영상편집 박정란
디자인 윤다솔
YTN 김승환 (k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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