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기간 복구율 20%대 머물러...서비스 차질 계속

김승환 2025. 10. 7. 22:10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서 불이 난 지 2주가 다 돼 가지만 복구율은 20%대에 머물고 있습니다.

정부는 민간 클라우드 기업과 협업해 신속한 시스템 복구에 나서겠다는 계획입니다.

김승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인터넷 우체국 홈페이지입니다.

현재 정상 이용은 가능하지만, 신규 가입이 어렵고 기념우표 등 일부 상품을 살 수 없습니다.

공무원 시험 등에서 가산점이 부여되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 홈페이지 역시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지난달 26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전산실 화재로 시스템 일부가 마비된 뒤 여전히 이용할 수 없는 서비스가 적지 않습니다.

전체 만여 개 공공서비스 가운데, 이번 화재로 직접적인 영향을 받은 건 4% 정도에 불과하지만,

생활에 밀접한 서비스들이 줄줄이 멈추면서 시민들이 체감하는 불편은 클 수밖에 없습니다.

연휴 기간 복구 작업이 이어졌지만, 복구율은 20%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윤호중 / 행정안전부 장관 (지난 3일) : 이번 7일간의 연휴를 정보시스템 복구의 골든타임으로 삼아 비상한 각오로 복구의 속도를 높이도록 하겠습니다.]

연휴에도 시스템 복구 진행 상황 등을 논의한 김민재 행안부 차관은 대구 센터를 방문해 시스템 이전 준비 상황을 점검합니다.

김 차관은 국민 불편을 조속히 해소하기 위해 민간 클라우드 기업과 협력해 시스템 복구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긴 연휴가 이어져 평소보다 정부 민원 서비스 수요는 줄었지만,

사고가 발생한 지 2주 가까이 됐는데도 복구에 속도가 나지 않으면서 서비스 차질이 더 길어지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YTN 김승환입니다.

영상편집 박정란

디자인 윤다솔

YTN 김승환 (ksh@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