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보라 17개월 아들, 순수익 3천만원…"금 50돈에 주택청약"→'엄마 재테크' 성공

[마이데일리 = 서기찬 기자] 배우 황보라가 아들을 위한 현실적이고 알뜰한 '엄마 재테크'를 공개했다.
7일 유튜브 채널 ‘황보라 보라이어티’에 “(최초) 23년차 여배우 황보라 재산 공개… 통장, 명품백, 금고까지 탈탈 털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결혼 후 소비 습관이 완전히 바뀌었음을 솔직하게 고백한 그의 모습에 대중들의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황보라는 평소 씀씀이가 바뀌었음을 언급하며 “요즘은 웬만하면 물건을 안 산다. 아기를 낳고 나서 지금이 가장 돈을 모아야 할 시기라고 생각했다. 초등학교 들어가면 사교육비가 많이 든다더라. 예전엔 미친 듯이 쇼핑하고 명품 사고 가라오케도 자주 갔는데, 결혼하고 나서는 완전히 바뀌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주방의 접시를 소개하며 “여기 있는 접시 절반은 (하)정우 오빠 집에서 가져온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특히 그는 '내 집 마련'에 대한 간절한 마음을 전했다. "늘 집에 대한 로망이 있다. 자질구레한 것에 돈 쓰지 말고 무조건 아끼자는 마음"이라며 “그래서 요즘 청약을 정말 열심히 넣고 있다. 오늘도 발표가 있었는데 아쉽게 떨어졌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작년에 전세금을 2억 올려 달라고 해서 올려줬다. 연예인이라고 다 부자는 아니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황보라는 기세를 몰아 아들 우인 군을 위해 마련한 금고와 통장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금고 안에는 아들 우인 군의 돌반지와 골드바들이 가지런히 보관돼 있었다. 그는 “돌반지들을 모아서 골드바로 바꿨다. 다 합치면 한 50돈 쯤 될 거다”라고 밝혔고, 제작진이 "그럼 약 3천만 원 정도 된다"고 답하자 놀란 듯 웃어 보였다.
이어 우인 군의 통장도 여러 개 공개하며 “우인이 이름으로 통장도 여러 개 만들어줬다. 자산운용 S&P 계좌도 있고, 주택청약 통장도 있다. 입출금식 통장에 적금도 따로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엄마가 집이 없어서 서러웠던 기억이 있다. 그래서 아이만큼은 다르게 해주고 싶다. 요즘은 진짜 돈에 눈을 떴다”고 토로하며, 아이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황보라는 2022년 배우 김용건의 아들이자 하정우의 동생인 차현우와 결혼했으며, 지난해 5월 우인 군을 출산했다. '털털한 여배우'에서 가정과 미래를 생각하는 '현실적인 엄마'로 변신한 황보라의 모습에 시청자들은 "진짜 현명하다", "이게 진짜 현실 재테크다" 등 응원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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