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하마스 간접 협상 돌입…트럼프 “합의 곧 나올 것”
[앵커]
가자전쟁이 발발한 지 2년이 됐습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가자 평화 구상을 놓고 협상을 시작한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곧 합의가 나올 것으로 확신한다고 협상 결과를 낙관했습니다.
이스라엘에서 김개형 특파원의 보돕니다.
[리포트]
이스라엘 인질과 팔레스타인 수감자 교환을 놓고 이집트에서 간접 협상에 나선 이스라엘과 하마스.
첫날 협상에 대해 중재국 이집트의 국영 언론사는 "긍정적 분위기"라고 보도했고, 이스라엘 국영 방송은 "일요일까지 합의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하마스가 매우 중요한 문제에 동의해 굉장한 진전이 이뤄졌다"며 "곧 합의가 나올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 "정말 합의에 도달할 거라고 생각해요. 합의에 도달할 가능성이 매우 높고, 그 합의는 지속될 겁니다."]
가자전쟁 2주년을 맞은 이스라엘에서는 희생자 추모 행사가 곳곳에서 열립니다.
인질의 가족들이 모여 인질의 무사 귀환을 촉구했던 인질광장입니다.
오전부터 추모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아다야/이스라엘 시민 : "지금이라도 인질을 데리고 와야합니다.어제, 아니 2년 전에 데려와야 했습니다."]
[매튜 디플렘/미국인 : "인질을 데려오려고 노력하는 사람을 지지하는 게 필요하다고 생각해 방문했습니다."]
하마스는 2년 전 오늘, 이스라엘 남부를 기습 공격해 약 1,200명을 살해하고, 251명을 인질로 끌고 갔습니다.
하마스 소탕에 나선 이스라엘은 가자지구를 초토화했고, 가자지구 봉쇄에 나서 집단 기아 위기를 초래했습니다.
하마스가 통치하는 가자 보건부는 전쟁 발발 이후 6만7천여 명이 숨졌다고 집계했습니다.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 KBS 뉴스 김개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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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개형 기자 (thenew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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