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자원 화재 12일째… 시스템 복구율 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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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로 중단된 행정정보시스템 647개 중 163개가 복구됐습니다.
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국정자원 대전 본원 정보시스템의 복구율은 25.2%로 집계됐습니다.
정부는 전소된 7-1 전산실의 96개 시스템을 오는 28일까지 복구하겠다는 목표를 세웠으며, 국정자원 대구센터로 이전해 재설치하는 방안을 추진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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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로 중단된 행정정보시스템 647개 중 163개가 복구됐습니다.
12일째 이어진 복구작업의 성과지만, 전체 복구율은 아직 4분의 1 수준에 머물고 있습니다.
■ 1등급 핵심 시스템 61% 복구
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국정자원 대전 본원 정보시스템의 복구율은 25.2%로 집계됐습니다.
이 가운데 대국민 민원·행정업무에 파급효과가 큰 1등급 시스템은 36개 중 22개(61.1%)가 복구됐습니다.
전날 대비 복구된 주요 시스템은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의 내부메일 서비스,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업지원플러스’, 행정안전부의 ‘하모니시스템’ 등입니다.
또 국가데이터처의 농림어업총조사 홈페이지와 2020 이센서스(e-Census) 경제총조사 서비스도 추가 정상화됐습니다.
■ 추석에도 800명 투입… 복구 총력
추석 연휴에도 복구작업은 멈추지 않았습니다.
공무원 220명, 관련 사업자 상주인원 570명, 기술지원 및 분진제거 전문인력 30명 등 약 800명이 현장에 투입돼 시스템 점검과 이전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전소된 7-1 전산실의 96개 시스템을 오는 28일까지 복구하겠다는 목표를 세웠으며, 국정자원 대구센터로 이전해 재설치하는 방안을 추진 중입니다.
행안부는 민간 클라우드 자원을 활용해 일부 서비스를 복구하는 방안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 “속도 여전히 더디다”… 남은 과제
다만 복구 속도는 아직 더디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대규모 장애 발생 12일째임에도 전체 복구율이 25% 수준에 머물고 있기 때문입니다.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은 이날 오전 복구 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한 데 이어, 8일 오후 대구센터를 직접 찾아 이전 준비 상황을 확인할 예정입니다.
더불어 “민간 클라우드 기업과 협업해 중단된 시스템을 빠르게 복구하겠다”며,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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