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레오 14세 다음달 첫 해외순방...튀르키예·레바논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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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레오 14세가 즉위 후 첫 해외순방으로 오는 11월 말에서 12월 초 튀르키예와 레바논을 방문합니다.
교황청은 레오 14세가 11월 27일부터 나흘간 튀르키예를 방문한 뒤 12월 2일까지 레바논을 찾을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프란치스코 교황은 올해 5월 튀르키예를 방문해 니케아 공의회 1,700주년을 기념할 계획이었지만 지난 4월 선종하면서 레오 14세가 뒤를 이어 계획을 실행에 옮기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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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레오 14세가 즉위 후 첫 해외순방으로 오는 11월 말에서 12월 초 튀르키예와 레바논을 방문합니다.
교황청은 레오 14세가 11월 27일부터 나흘간 튀르키예를 방문한 뒤 12월 2일까지 레바논을 찾을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교황청은 양국 국가 원수와 교회 당국의 초청을 수락했다며 튀르키예 방문에는 니케아 공의회 1,700주년을 기념하는 이즈니크 순례가 포함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레오 14세는 지난 7월 초 바티칸을 찾은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의 부인 에미네 에르도안을 만나 이슬람교 인구가 99%인 튀르키예를 첫 해외 순방국으로 찾고 싶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당시 레오 14세는 니케아 공의회 1,700주년이라는 점을 상기하며 "튀르키예는 기독교인에게 중요한 나라이며, 평화 구축에 있어서도 중요한 가교가 되고 있다"고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니케아 공의회는 325년 로마 황제 콘스탄티누스 1세가 현재 튀르키예의 이즈니크에서 소집한 최초의 종교회의입니다.
이 회의에서 예수 그리스도가 성부와 일체라는 기독교 교리가 공식 인정됐고, 그리스도의 신성을 부정한 아리우스파가 이단으로 규정돼 기독교 역사상 가장 중요한 회의 중 하나로 꼽힙니다.
당시에는 로마 가톨릭과 동방 정교회라는 구분이 없어 양측 모두에게 공동의 뿌리이자 공통의 기준, 동서 교회 분열 이전의 일치를 상징합니다.
앞서 프란치스코 교황은 올해 5월 튀르키예를 방문해 니케아 공의회 1,700주년을 기념할 계획이었지만 지난 4월 선종하면서 레오 14세가 뒤를 이어 계획을 실행에 옮기게 됐습니다.
레오 14세의 레바논 방문은 최근 몇 주간 논의에서 부상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바티칸 관계자들은 교황이 평화를 호소하고 2020년 베이루트 항구에서 발생한 화학 폭발 사고를 추모하길 원한다고 전했습니다.
레바논을 마지막으로 방문한 교황은 2012년 9월 베네딕토 16세로, 프란치스코 교황도 오랫동안 레바논 방문을 희망했지만 정치·경제적 불안정으로 실행에 옮기진 못했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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