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빈 윌리엄스 딸, 父 AI 생성에 분노 "끔찍한 쓰레기 그만 만들어" [할리웃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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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로빈 윌리엄스의 딸 젤다 윌리엄스가 고인의 AI를 제작하고 이를 보내 온 이들에게 간곡한 호소를 전했다.
7일(현지시각) 젤다는 공식 성명을 발표하고 "내가 그 영상을 보고 싶어 한다거나 이해할 거라 생각하지 말라. 난 이해하지 않고 앞으로도 이해하지 못할 것"이라며 AI로 만들어진 고인의 영상을 보내는 것을 중단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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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로빈 윌리엄스의 딸 젤다 윌리엄스가 고인의 AI를 제작하고 이를 보내 온 이들에게 간곡한 호소를 전했다.
7일(현지시각) 젤다는 공식 성명을 발표하고 "내가 그 영상을 보고 싶어 한다거나 이해할 거라 생각하지 말라. 난 이해하지 않고 앞으로도 이해하지 못할 것"이라며 AI로 만들어진 고인의 영상을 보내는 것을 중단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그냥 날 놀리려는 거면 난 훨씬 더한 것도 봤다. 그러니 참고 넘어갈 수 있다. 그러나 예의가 있는 사람이라면 아버지에게도 내게도 모두에게도 이런 짓은 그만둬 달라. 이건 멍청한 짓이며 시간 낭비다. 이건 아버지가 원하는 일이 아니"라고 소리 높였다.
젤다는 또 "실존했던 사람들의 모습이 '막연히 비슷하게 보이니 충분해' 정도로 축소되는 걸 지켜본다는 건 정말 화가 나는 일이다. 그 사람들을 조종해 끔찍한 쓰레기를 쏟아내지 말아 달라"며 "그것은 예술을 하는 게 아니다. 역겹고 과도하게 가공된 핫도그를 다른 사람의 목구멍에 쑤셔 넣으며 그들이 좋아해주길 바라는 행위 자체가 역겹다"라고 격앙되게 덧붙였다.
젤다는 지난 2023년 미국영화배우조합이 AI 재현 문제를 '단체 교섭의 필수 의제'로 지정했을 당시에도 AI로 제작된 로빈의 영상에 대해 "개인적으로 혐오스럽다"라고 비판한 바 있다.
한편 로빈 윌리엄스는 미국을 대표하는 배우 겸 성우로 지난 1977년 데뷔 이래 '죽은 시인의 사회' '후크' '미세스 다웃파이어' '알라딘' '박물관이 살아있다!' 등에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았으나 2014년 63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젤다 윌리엄스는 로빈이 두 번째 부인 마샤 가시스 사이에서 낳은 딸로 배우 겸 감독으로 활동 중이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로빈 윌리엄스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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