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은 “시크릿 시절, 의견 못 내고 따라가기만..나를 없앴다”(위라클)[순간포착]

임혜영 2025. 10. 7. 19: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송지은이 시크릿으로 활동하던 시절을 회상했다.

송지은은 '요즘 나는 나에게 친절한가?'라는 질문에 "결혼하기 전에는 나의 의견보다는 속한 팀의 의견에 따라가는, 진짜 소속이 되는, 대세를 따라주는 사람이었다"라고 답했다.

송지은은 "애초에 까다롭다는 걸 알아서 상대방한테 이해시킬 자신이 없었던 것 같다. 그니까 나를 없애고 상대에게 맞추는 게 편했다"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임혜영 기자] 송지은이 시크릿으로 활동하던 시절을 회상했다.

7일 채널 ‘위라클’에는 ‘결혼 생활하면서 짜증 났던 순간은?’이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박위, 송지은 부부는 제작진이 준비한 질문 카드에 대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송지은은 ‘요즘 나는 나에게 친절한가?’라는 질문에 “결혼하기 전에는 나의 의견보다는 속한 팀의 의견에 따라가는, 진짜 소속이 되는, 대세를 따라주는 사람이었다”라고 답했다.

이어 “그러다 보니 내가 나한테 친절하기가 조금 어려웠다. 계속 (내 마음을) 못 들은 척 했다. 나를 좀 채찍질하고 했다. 결혼하고 나서는 남편이 자꾸 내 속을 볼 수 있게 도와주니까 나에게 친절해진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듣던 박위는 “지은이가 취향이 확고한 사람이라는 사실을 2년 만에 알게 됐다. 연애할 때 지은이는 ‘예스걸’이었다”라고 첨언했다.

송지은은 “애초에 까다롭다는 걸 알아서 상대방한테 이해시킬 자신이 없었던 것 같다. 그니까 나를 없애고 상대에게 맞추는 게 편했다”라고 말했다.

/hylim@osen.co.kr

[사진] 채널 ‘위라클’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