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女스타, 2억 사기 혐의 기소… "데이트 폭력 주장" [룩@글로벌]

나보현 2025. 10. 7.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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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출신 전 아나운서 쉐카이리가 420만 대만 달러(한화 약 1억 9,350만 원) 사기 혐의로 기소됐다.

또 쉐카이리는 대만에서 아나운서를 그만두고 현재 미국에 거주하며 간호사로 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그녀의 지인은 "재판 준비 때문에 미국에서 정규직 일자리와 의료 보험 혜택을 상실했다. 항공료, 대만 체류비, 미국에 거주하는 자녀 양육비 등으로 이미 100만 대만 달러(한화 약 4600만 원) 이상의 비용이 지출됐다"며 쉐카이리의 경제적 피해를 대신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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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나보현 기자] 대만 출신 전 아나운서 쉐카이리가 420만 대만 달러(한화 약 1억 9,350만 원) 사기 혐의로 기소됐다.

대만의 한 매체(三立新聞網) 단독 보도에 따르면 쉐카이리는 지난 4월 사기죄로 기소되어 최근 미국에서 대만을 오가며 재판에 출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쉐카이리의 지인은 최근 언론을 통해 "쉐카이리는 과거 전 남자친구인 치우 씨에게 두 차례나 데이트 폭력을 당했다"고 폭로했고, "당시 병원 진단서와 데이트 폭력 센터에서 받은 기록 등 폭행의 결정적 증거 자료를 법원에 제출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쉐카이리는 1일 오후 2시 타이베이 지방법원에 다시 출석해 재판을 재판을 받았다.

폭행 사건은 지난 2022년 7월부터 11월 사이에 발생했다고 알려졌다. 당시 여러 소송에 휘말려있던 전 남자친구가 쉐카이리에게 변호사 소개를 요청했지만 재판에서 패소하자 불만을 품고 쉐카이리를 폭행했다고 밝혀졌다. 폭행과 더불어 사건 처리 비용으로 쉐카이리가 420만 대만 달러를 요구하고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며 사기죄로 고소한 것이다.

또 쉐카이리는 대만에서 아나운서를 그만두고 현재 미국에 거주하며 간호사로 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그녀의 지인은 "재판 준비 때문에 미국에서 정규직 일자리와 의료 보험 혜택을 상실했다. 항공료, 대만 체류비, 미국에 거주하는 자녀 양육비 등으로 이미 100만 대만 달러(한화 약 4600만 원) 이상의 비용이 지출됐다"며 쉐카이리의 경제적 피해를 대신 전하기도 했다.

현재 쉐카이리는 사기 혐의로 정식 기소되어 타이베이 지방법원에서 심리 중이다. 사건의 진실 여부가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전 남자친구가 가정 폭력 의혹에 대해 부인하며 "내 친구들도 쉐카이리가 연기자고, 다 가짜라고 한다"고 인터뷰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과연 쉐카이리의 재판 결과가 추후 어떻게 나올지 주목된다.

쉐카이리는 대만의 뉴스 앵커로 활동하다 미국으로 이주했다. 최근 오랜만에 대만에서 의료 프로그램에 출연하기도 했다.

나보현 기자 nbh@tvreport.co.kr / 사진= 쉐카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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