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수의 무덤이 뭐라고?” 원태인, 대구서 106구 무실점…삼성 준PO 견인

최대영 2025. 10. 7.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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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의 무덤'이라 불리는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삼성 라이온즈의 토종 에이스 원태인(25)이 또 한 번 홈 구장을 지켜냈다.

이날 던진 106개의 공은 원태인의 올 시즌 최다 투구 수였다.

경기가 끝나자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는 "원태인!"을 외치는 팬들의 함성으로 가득 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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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의 무덤’이라 불리는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그러나 원태인에게 그곳은 언제나 가장 뜨겁고 가장 강한 무대다.

삼성 라이온즈의 토종 에이스 원태인(25)이 또 한 번 홈 구장을 지켜냈다. 그는 7일 대구에서 열린 2025 KBO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결정 2차전에서 6이닝 4피안타 1볼넷 1사구 5탈삼진 무실점으로 완벽에 가까운 투구를 펼치며 팀의 3-0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던진 106개의 공은 원태인의 올 시즌 최다 투구 수였다. 비로 45분 지연된 경기, 악조건 속에서도 그는 흔들리지 않았다. 150㎞대 직구로 초반부터 NC 타선을 제압했고, 위기 상황마다 절묘한 제구와 변화구로 흐름을 끊었다.
특히 6회 1사 1, 2루 위기에서 대타 박건우를 루킹 삼진으로 잡은 장면은 백미였다. 이후 이우성을 우익수 뜬 공으로 처리하며 스스로 위기를 마무리했다.

경기가 끝나자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는 “원태인!”을 외치는 팬들의 함성으로 가득 찼다. 원태인은 모자를 벗어 들며 답했다.

그의 투혼 덕분에 삼성은 벼랑 끝에서 살아남아 SSG 랜더스가 기다리는 준플레이오프로 향했다.

사진 출처: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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