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2.interview] ‘3백 적응 완료’ 김지수, “A매치 데뷔? 당연히 욕심이 있다” (일문일답)

[포포투=정지훈(고양)]
독일 무대로 간 후 많은 경기에 나서고 있는 센터백 김지수가 A매치 데뷔에 대한 열망을 전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오는 10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브라질과 10월 A매치 친선경기를 펼친다. 이후 한국은 14일 같은 장소에서 파라과이를 상대한다.
내년에 펼쳐지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한 홍명보호. 지난 9월 미국 원정에서 미국과 멕시코를 상대로 1승 1무를 기록하며 나름의 성과를 보여줬다. 미국을 상대론 2-0 완승을 거뒀고 멕시코를 상대론 2-2로 무승부를 기록하며 월드컵 본선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다가올 10월 A매치에선 남미 ‘강호’들을 상대한다. 상대는 브라질과 파라과이. 특히 첫 경기 상대인 브라질과는 2022 카타르 월드컵 이후 약 3년 만에 재대결을 펼친다. 당시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끌던 한국은 브라질에 1-4로 패배하며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월드컵 본선이 얼마 남지 않은 큼 최정예 멤버를 모두 소집한 홍명보 감독이다. ‘캡틴’ 손흥민을 포함해 이강인, 김민재, 황인범, 이재성 등이 이번 10월 A매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지난 9월 A매치에서 태극마크를 달고 첫 선을 보인 옌스 카스트로프도 명단에 포함됐다.
약 2년 만에 대표팀에 돌아온 김지수는 취재진과 만나 “오랜 만에 대표팀에 들어올 수 있어서 영광스럽고, 정말 오고 싶었던 자리다. 오랜 만에 팬들과 함께 오픈 트레이닝을 진행하기 때문에 설렌다. 많은 팬들이 오시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훈련장에서부터 좋은 선수로 인식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하려고 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지수는 원 소속팀 브렌트포드에서는 많은 기회를 받지 못했지만, 이번 시즌을 앞두고 독일 분데스리가2 소속의 카이저슬라우테른으로 임대 이적 후 주전을 꿰찼다. 특히 소속팀에서도 3백을 사용하기 때문에, 대표팀에서도 빠르게 적응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다.
이에 대해 김지수는 “A대표팀 경기는 계속 보고 있었다. 어떤 전술을 사용하는지 지켜봤다. 마침 소속팀도 3백을 쓰고 있는데, 대표팀에서도 3백을 사용하고 있어서 긍정적으로 생각했다. 소속팀에서 잘해야지, 대표팀에 부름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해서 잘하려고 집중했던 것 같다. 미국 원정도 지켜봤다. 3백을 처음 사용했는데, 좋은 경기력을 보여서 긍정적이었다”고 답했다.
이어 “당연히 욕심이 있다. 2년 전에 왔었고, 오랜 만에 부름을 받았다. 대표팀에서 경기를 뛰는 것은 선수라면 누구나 바라는 일이다. 이번에 꼭 데뷔전을 치르고 싶다”며 데뷔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김지수 인터뷰]
-팬들과 함께 하는 오픈 트레이닝이 오랜 만인데, 소감은?
오랜 만에 대표팀에 들어올 수 있어서 영광스럽고, 정말 오고 싶었던 자리다. 오랜 만에 팬들과 함께 오픈 트레이닝을 진행하기 때문에 설렌다. 많은 팬들이 오시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훈련장에서부터 좋은 선수로 인식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하려고 한다.
-대표팀 수비 전술이 많이 달라졌다. 어떻게 보고 있는가?
A대표팀 경기는 계속 보고 있었다. 어떤 전술을 사용하는지 지켜봤다. 마침 소속팀도 3백을 쓰고 있는데, 대표팀에서도 3백을 사용하고 있어서 긍정적으로 생각했다. 소속팀에서 잘해야지, 대표팀에 부름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해서 잘하려고 집중했던 것 같다. 미국 원정도 지켜봤다. 3백을 처음 사용했는데, 좋은 경기력을 보여서 긍정적이었다.
-브라질을 상대하는데, 막아보고 싶은 선수는?
브라질은 모든 선수들이 세계에서 꼽는 선수들이기 때문에, 누구하나 말하기는 어렵다. 이 선수들을 상대로 경기를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도움이 되고, 성장의 발판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A매치 데뷔
당연히 욕심이 있다. 2년 전에 왔었고, 오랜 만에 부름을 받았다. 대표팀에서 경기를 뛰는 것은 선수라면 누구나 바라는 일이다. 이번에 꼭 데뷔전을 치르고 싶다.
-독일 무대로 넘어갔는데,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그리고 어떤 장점을 보여주고 싶은가?
리그가 다르다 보니 차이점은 있다. 독일은 조금 더 피지컬을 활용하는 플레이를 하고, 프리미어리그는 좀 더 세세함이 필요하다. 세밀함에서 차이가 있었다. 장점을 보여주는 것보다는 팀에 잘 녹아드는 것이 중요하고, 뛰고 싶은 마음이다. 조금이라도 팀에 보탬이 되고 싶다.
-평소에 연락을 자주하는 대표팀 동료는?
아무래도 나이대가 비슷한 배준호 선수와 연락을 자주한다. 하지만 이번에는 U-23 대표팀으로 갔기 때문에, 아쉽게 만나지 못한다. 제일 의지를 하고, 편하게 생각하는 동료여서 개인적으로 아쉽다. 그래도 다시 대표팀에서 만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소속팀에서 많은 경기를 뛰고 있는데, 경기 감각은?
실전과 연습 경기는 차이가 있지만, 브렌트포드에서 연습 경기를 많이 뛰었기 때문에 경기 감각에는 문제가 없다. 임대를 떠난 후 많은 경기를 뛰고 있기 때문에 컨디션과 감각은 좋다.
-U20 월드컵 후배들에게 조언
3경기 다 챙겨봤다. 파나마전 승리로 16강에 갔기 때문에 축하한다는 말을 하고 싶다. 어려운 무대지만, 즐기면서 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