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플러에게 연료 제공" 1조원 사나이 소토는 눈치 안 본다, 이 타이밍에 휴가 인증이라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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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시즌을 마친 '1조원의 사나이' 후안 소토(뉴욕 메츠)가 멕시코 휴양지 칸쿤으로 여행을 떠났다.
메츠가 정규시즌 최종전 패배로 가을 야구에 실패한 가운데 휴가를 보내는 일이 문제가 될 것까지는 없다.
미국 팬사이디드는 "분명히 말하지만 소토가 휴가를 가는 것은 문제가 아니다. 소토가 칸쿤에 가는 것도 문제가 아니다. 이맘때 정말 가기 좋지. 소토가 칸쿤행 비행기에서 사진을 찍고 캡션을 단 것은 메츠를 싫어하는 이들에게 기름을 붓는 일이다"라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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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정규시즌을 마친 '1조원의 사나이' 후안 소토(뉴욕 메츠)가 멕시코 휴양지 칸쿤으로 여행을 떠났다. 메츠가 정규시즌 최종전 패배로 가을 야구에 실패한 가운데 휴가를 보내는 일이 문제가 될 것까지는 없다. 하지만 이 메이저리그 최고 대우를 받는 슈퍼스타가 약간의 눈치만 살폈다면 굳이 휴가 행선지를 공개하지는 않았을 것 같다.
소토는 6일(한국시간) 인스타그램 스토리로 비행기에서 찍은 사진 한 장을 올렸다. 멕시코 국기와 비행기, 그리고 'CANCUN'이라는 문구와 함께. 대표적인 휴양지인 칸쿤으로 휴가를 간다는 것을 암시했다. 같은날 같은 뉴욕을 연고지로 하는 뉴욕 양키스는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디비전시리즈 경기를 치르고 있었다.
시즌이 끝난 선수가 휴가를 가는 것은 어디까지나 그의 자유다. 하지만 소토가 15년 7억 6500만 달러(약 1조 789억 원)이라는 북미 프로스포츠 최대 규모 계약을 맺은 선수라면 얘기가 조금 달라진다. 팀의 성패에 대한 책임에서 벗어나기 어렵기 때문이다. 메츠는 올해 83승 79패를 거두고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다. 정규시즌 최종전 패배로 신시내티 레즈에 와일드카드 3순위 진출권을 넘겨줬다.
소토의 개인 성적은 나쁘지 않았지만 그렇다고 몸값을 했다고 보기는 어려웠다. 소토는 올해 160경기에서 타율 0.263, OPS 0.921과 43홈런 38도루를 기록했다. 도루 38개는 내셔널리그 최다 기록이다. 하지만 소토가 받는 몸값을 감안하면 이정도 수치는 조금 아쉽다고도 할 수 있다. 그는 양키스에서 뛰었던 지난해 157경기에서 타율 0.288과 OPS 0.989를 올렸다.

미국 팬사이디드는 "분명히 말하지만 소토가 휴가를 가는 것은 문제가 아니다. 소토가 칸쿤에 가는 것도 문제가 아니다. 이맘때 정말 가기 좋지. 소토가 칸쿤행 비행기에서 사진을 찍고 캡션을 단 것은 메츠를 싫어하는 이들에게 기름을 붓는 일이다"라고 썼다.
그러면서 "모르는 분들을 위해 말씀드리면, 미국 프로 스포츠 팬들은 포스트시즌에 진출하지 못하거나 중도 탈락한 팀들이 '칸쿤에 갈 준비가 됐다'는 식으로 농담한다. 소토가 속한 메츠가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한 반면 양키스는 디비전시리즈를 치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메츠나 소토가 비판받을 일이 생길 때마다 이 사진이 싫증날 정도로 등장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이 매체는 "메츠가 이런 상황에 처한 것이 소토의 잘못은 아니다. 하지만 그는 메츠가 상황을 바꿔놓을 때까지 비난을 받을 것이다. 프로 스포츠 역사상 최고액 계약에는 그만한 책임이 따른다. 소토가 메츠와 맺은 계약은 팀이 부진했을 때 그 결과를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을 보여줬다"고 지적했다.
또 "메츠가 부진하면 소토는 어떤 일로든 '밈'이 될 것이다. 소토의 행동은 불에 기름을 붓는 일이자, 악플러들을 만족시키는 일이었다. 내년은 더 나은 해가 돼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악플러들이 더 시끄러워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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