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집 키운 태풍 '할롱' 이동 경로…한반도 영향은?

김민정 2025. 10. 7.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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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호 태풍 '할롱'(HALONG)이 북서태평양 해상에서 세력을 점차 키우며 일본 방향으로 이동 중이다.

7일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할롱'은 이날 오후 3시께 중심기압 960hPa(헥토파스칼), 중심 부근 최대 풍속 초속 39m(시속 140km), 강풍반경 290km의 강한 세력으로 일본 가고시마 동남동쪽 약 850km 부근 해상을 지나 시속 13km 속도로 서북서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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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제22호 태풍 ‘할롱’(HALONG)이 북서태평양 해상에서 세력을 점차 키우며 일본 방향으로 이동 중이다.

7일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할롱’은 이날 오후 3시께 중심기압 960hPa(헥토파스칼), 중심 부근 최대 풍속 초속 39m(시속 140km), 강풍반경 290km의 강한 세력으로 일본 가고시마 동남동쪽 약 850km 부근 해상을 지나 시속 13km 속도로 서북서진하고 있다.

태풍 ‘할롱’ (사진=기상청 홈페이지 갈무리)
할롱은 5일 태풍으로 발생한 이후 빠르게 발달하며 북상 중이며, 7일 오후 발표 기준으로 이동 속도도 증가하는 추세다.

할롱은 북진하며 세력을 더욱 키울 것으로 보인다. 8일 오후에는 중심기압 950hPa, 최대풍속 초속 43m(시속 155km)로 강한 강풍반경과 폭풍반경을 유지한 채 일본 규슈 남동쪽 해상으로 접근한다.

9일 오전과 오후에는 각각 중심기압 940hPa, 최대풍속 초속 47m(시속 169km)의 매우 강한 태풍으로 발달하며 일본 남해상 약 340~430km 부근을 지나게 된다.

이후 태풍은 도쿄 동쪽 해상을 따라 북상하다 11일 오후 3시께 일본 도쿄 동쪽 약 2440km 부근 해상에서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될 것으로 전망된다.

태풍은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지는 않을 전망이지만 간접 영향으로 동해와 남해상에 거센 너울이 밀려들 것으로 보여 주의가 필요하다.

제22호 태풍 할롱은 베트남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명소의 이름이다.

김민정 (a2030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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