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플레이어] ‘팀을 구한 리바운드’ 문성곤, “앞으로 인터뷰장에 더 자주 오겠다”

김성욱 2025. 10. 7.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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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곤(196cm, F)의 수비가 팀을 위기에서 구했다.

이어 문성곤에게 본인이 3점슛을 넣은 것과, 자신의 리바운드가 팀의 3점으로 연결되는 것 중 어떤 게 더 좋은지 묻자, "후자가 더 기분 좋다. 상대에게 더 타격이 크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팀의 3점이 들어가면, 더 많이 환호하는 것 같다"라고 솔직하게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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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곤(196cm, F)의 수비가 팀을 위기에서 구했다.

수원 KT는 7일 수원KT소닉붐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울산 현대모비스를 74-73으로 꺾었다.

이날 문성곤은 30분 20초 동안, 6점 7리바운드(공격 3) 2디플렉션 1스틸을 기록했다. 많은 득점을 올리지 못했지만, 문경은 KT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오늘은 문성곤 선수를 칭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그 이유는 수비에 있었다.

KT는 힘겨운 승부를 했다. 특히, 전반전 공격리바운드를 2-10으로 밀렸다. 그러나 3쿼터에 문성곤이 공격리바운드를 잡아낸 뒤, 코너에서 3점포를 터뜨렸다. 이어 3점포 한 방을 더 추가했다.

문성곤은 4쿼터에도 적극적으로 리바운드 싸움에 참여했다. 문성곤의 공격리바운드는 카굴랑안의 3점포로 연결됐다. 경기가 연장전으로 향했지만, 문성곤은 지치지 않았다. 스틸과 디플렉션 등 수비에서 에너지 레벨을 높였다.

문성곤은 경기 후 “지난 게임 패배에 충격이 남았는지, 전체적으로 몸에 힘이 들어간 것 같다. 그래도 힘겨운 경기를 이겨낸 거에 박수받아야 하지 않나 싶다”라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문성곤은 지난 시즌 평균 3점슛 성공률이 약 24.5%에 그쳤었다. 하지만 이날은 3점슛 5개를 시도해 2개를 집어넣었다. 시즌 초반이지만, 좋은 슈팅 감각을 유지했다.

이에 문성공은 “제가 비시즌 동안 지킨 슈팅 루팅을 지킨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하나는 넣을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라고 이유를 밝혔다.

이어 문성곤에게 본인이 3점슛을 넣은 것과, 자신의 리바운드가 팀의 3점으로 연결되는 것 중 어떤 게 더 좋은지 묻자, “후자가 더 기분 좋다. 상대에게 더 타격이 크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팀의 3점이 들어가면, 더 많이 환호하는 것 같다”라고 솔직하게 답변했다.

한편, 지난 서울 SK 경기에서 문성곤이 3점포를 넣고 ‘플래시 썬’ 세레모니를 해, 많은 화제를 모았다.

문성곤은 “(김)선형이 형이 SK에서 오랜 시간 있다가 넘어왔고, 여러 가지 말들이 많았다. 선형이 형은 우리 팀이니까, 관중들 앞에서 더 기를 살려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형에 대한 리스펙과 힘을 담아 (세레모니를)했다. 하지만 결과가 좋지 않아 아쉬웠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팀에 선형이 형과 (정)창영이 형 같은 베테랑들이 합류해서 힘이 많이 된다. 형들들 뒤에서 서포트하고 마음은 편하다. 선배들이 있는 게 좋은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문성곤은 “지난 시즌보다 인터뷰장에 빨리 왔다. 앞으로 더 자주 오겠다”라는 말과 함께 인터뷰장을 떠났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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