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민 "'얼굴' 1인 2역, 내가 제안...못보던 내 모습 발견할 때 뿌듯" [RE: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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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정민이 '얼굴' 감독에게 먼저 1인 2역을 제안했던 비하인드를 밝혔다.
또한 박정민은 "내가 의도하지 않은 얼굴 표정이 지금 나오고 있는 것 같은 인식이 될 때가 있다"라며 "내 얼굴 근육이 기억하지 못하는 근육을 쓰고 있는 순간이 있다. 보통 사람은 자신이 써 왔던 근육을 쓰기 마련인데 어느 장면에서 내가 한 번도 쓰지 않은 근육을 쓰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모니터를 가서 봤는데 실제로 내가 한 번도 보지 못했던 내 얼굴이 있는 거다. 좋은데 좀 더 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있었고 그래서 더 가봤다. (한 번도 보지 못한)그런 얼굴을 발견할 때 기분이 좋더라"고 배우로서 기쁨을 느낄 때를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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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박정민이 ‘얼굴’ 감독에게 먼저 1인 2역을 제안했던 비하인드를 밝혔다.
6일 온라인 채널 ‘백은하의 주고받고’에선 ‘박정민과 토론토 밤산책 | 백은하의 주고받고 [얼굴] PARK JEONGMIN’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영화 ‘얼굴’에 출연한 박정민과 토크를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박정민 씨가 ‘임영규와 아들 임동환 1인 2역을 내가 다 해보겠다’라는 제안을 하고 결국 실현 된 것 자체가 영화의 주제를 다르게 만든 것 같다”라는 백은하의 말에 박정민 역시 “그런 것 같다”라고 공감하며 “근데 사실 저는 그럴 의도가 아니었다. 의도는 그냥 내가 다 해보고 싶어서”라고 솔직 고백했다.
박정민은 “아들로만은 살아남을 수 없을 것 같아서, 관찰자로만은 원치 않는다는 생각이었다”라고 능청스럽게 밝히며 “언제나 늘 배우들의 고충이지 않나. 발산하지 못하면 미치는...”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아들 역으로만은 존재감이 약할 것 같았다며 “어떻게 하면 내 열정을 보여줄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감독님에게 (‘1인 2역 어때요?’라고)쓱 찔러 봤는데 받으시더라. 근데 그렇게 해놓으니까 영화의 주제가 바뀌더라. 더욱 선명해지더라”고 말했다.
또한 박정민은 “내가 의도하지 않은 얼굴 표정이 지금 나오고 있는 것 같은 인식이 될 때가 있다”라며 "내 얼굴 근육이 기억하지 못하는 근육을 쓰고 있는 순간이 있다. 보통 사람은 자신이 써 왔던 근육을 쓰기 마련인데 어느 장면에서 내가 한 번도 쓰지 않은 근육을 쓰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모니터를 가서 봤는데 실제로 내가 한 번도 보지 못했던 내 얼굴이 있는 거다. 좋은데 좀 더 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있었고 그래서 더 가봤다. (한 번도 보지 못한)그런 얼굴을 발견할 때 기분이 좋더라"고 배우로서 기쁨을 느낄 때를 털어놨다.
한편, 영화 ‘얼굴’은 살아있는 기적이라 불리는 시각장애인 전각 장인의 아들이, 40년 전 실종된 줄 알았던 어머니의 백골 시신 발견 후, 진실을 파헤치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물로 개봉 25일 차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2025년 흥행작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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