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파 센터백' 김지수 "스리백 자신…A매치 데뷔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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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분데스리가2(2부리그) 카이저슬라우테른의 국가대표 센터백 김지수가 최근 한국 대표팀이 활용 중인 스리백에 대해 자신감을 표하는 한편, A매치 데뷔전을 갖고 싶다는 열망을 숨기지 않았다.
김지수는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이한범(미트윌란)과 함께 대표팀 내 3명뿐인 '유럽파 센터백'이다.
김지수는 연령별 U17·20·23 대표팀을 두루 거쳤으나 아직 A대표팀에선 데뷔를 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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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 월드컵 후배들에겐 "즐기면서 하기를" 조언도

(고양=뉴스1) 안영준 기자 = 독일 분데스리가2(2부리그) 카이저슬라우테른의 국가대표 센터백 김지수가 최근 한국 대표팀이 활용 중인 스리백에 대해 자신감을 표하는 한편, A매치 데뷔전을 갖고 싶다는 열망을 숨기지 않았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0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브라질을 상대로 평가전을 치른다.
대표팀은 이에 앞서 6일부터 고양에 소집돼 훈련을 시작했고, 6일 늦은 오후 후발대로 대표팀에 합류한 김지수는 첫 훈련에 앞서 미디어 앞에 섰다.
김지수는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이한범(미트윌란)과 함께 대표팀 내 3명뿐인 '유럽파 센터백'이다.
김지수는 2023년 성남FC에서 브렌트퍼드(잉글랜드)로 이적한 뒤, 분데스리가2 카이저슬라우테른으로 임대돼 경험을 쌓고 있다.

최근 소속 팀에서 꾸준히 출전, 모처럼 대표팀에 다시 호출된 그는 "A대표팀 경기는 늘 챙겨보고 있다. 카이저슬라우테른에서도 스리백을 쓰는데, 최근 대표팀에서도 스리백을 쓴다는 점이 내겐 긍정적"이라면서 "일단 팀에서 잘해야 대표팀에도 갈 수 있다는 생각에 더 집중하고 (스리백을) 잘 익히려 하고 있다. 대표팀 선수들이 스리백을 잘 적응하고 잘하는 모습에 영감도 많이 받았다"고 설명했다.
김지수는 연령별 U17·20·23 대표팀을 두루 거쳤으나 아직 A대표팀에선 데뷔를 하지 못했다. 2023년 처음 대표팀에 소집됐던 이래 2년 동안 아직 벤치만 지켰다.
그는 "대표팀 경기는 누구나 꿈꾸는 무대고, 명예로운 자리다. 이번만큼은 꼭 데뷔하고 싶다"며 출전을 향한 의지를 드러냈다.
그러면서 "브라질은 세계에서 제일 잘하는 팀이다. 그런 선수들과 경기한다면 내게도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며 기대했다.

한편 김지수는 지난 2023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서 4강 신화를 썼던 주역 중 하나다.
이제는 후배들이 2025 FIFA U20 월드컵에 출전, 10일 모로코와의 16강전을 앞두고 있다.
김지수는 "(후배들의) U20 월드컵 조별리그 세 경기를 모두 지켜봤다. 파나마전 승리로 16강에 오른 것을 축하한다"면서 "어렵겠지만 즐기면서 한다면 더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을 것"이라며 덕담했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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