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지훈 클러치 자유투 시도 때 이런 일들이…아이재아 힉스부터 김선형까지 등장한 이유

수원/홍성한 2025. 10. 7.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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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훈이 형! 하고 불렀죠(웃음)."

함지훈이 자유투 시도할 때는 관중들의 웃음을 자아낸 장면들도 나왔다.

자유투를 얻은 함지훈이 모두 넣기 위해 연습 자유투를 시도했지만, 힉스가 가만있지 않았다.

경기 종료 후 만난 김선형은 "(함)지훈이 형이 1구 넣고 2구째를 시도하기 전에 내가 '지훈이 형!'하고 이름을 부른 뒤 넣지 말아 달라는 제스처를 취했다(웃음). 그런데 진짜 안 들어가더라. 형이 끝나고 와서 '야 너 때문에 안 들어갔다고' 와서 탓하더라"라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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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수원/홍성한 기자] "지훈이 형! 하고 불렀죠(웃음)."

수원 KT는 7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시즌 울산 현대모비스와 홈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74-73으로 이겼다.

극적인 승리였다. 4쿼터 종료 1초 전 아이재아 힉스의 동점 득점(66-66)이 터지며 연장전으로 향했고, 이내 뒷심을 발휘해 웃었다.

자유투가 승부를 갈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마지막이 백미였다. KT가 74-72로 앞선 상황. 레이션 해먼즈의 역전을 향한 3점슛이 림을 빗나가 그대로 KT 승리로 경기가 끝나는듯했다.

그러나 함지훈에게 결정적인 공격 리바운드를 허용했다. 이후에는 파울까지 범해 자유투 시도를 헌납했다. 이때 종료까지 남은 시간은 단 0.3초였다. 함지훈이 2개를 모두 넣었다면 현대모비스가 2차 연장으로 경기를 끌고 갈 수 있었지만, 2구가 빗나가 경기가 종료됐다. 

 


함지훈이 자유투 시도할 때는 관중들의 웃음을 자아낸 장면들도 나왔다. 자유투를 얻은 함지훈이 모두 넣기 위해 연습 자유투를 시도했지만, 힉스가 가만있지 않았다. 던진 자유투를 점프해 막아낸 것. 재밌는 순간 중 하나였다.

에피소드도 있었다. 경기 종료 후 만난 김선형은 "(함)지훈이 형이 1구 넣고 2구째를 시도하기 전에 내가 '지훈이 형!'하고 이름을 부른 뒤 넣지 말아 달라는 제스처를 취했다(웃음). 그런데 진짜 안 들어가더라. 형이 끝나고 와서 '야 너 때문에 안 들어갔다고' 와서 탓하더라"라고 웃었다.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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