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캐릭터와 손잡다…하츠투하츠·아일릿 등 ‘IP 컬래버’로 팬덤 확장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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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엔터테인먼트의 신인 걸그룹 하츠투하츠가 인기 애니메이션 '캐치! 티니핑'과 손잡고 선보인 협업 콘텐츠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스타일(STYLE)'의 이 버전은 멤버들의 실제 모습 대신 하츠투하츠 여덟 멤버를 캐릭터화한 '하투하핑'이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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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MD 넘어 브랜드 시너지로 진화
![지난 5월 경기도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현대자동차와 인기 애니메이션 ‘캐치! 티니핑’이 협업해 열린 ‘유스 어드벤처 2025’ 전시회의 모습. [연합뉴스]](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07/ned/20251007160049122abnk.jpg)
[헤럴드경제=정주원 기자] SM엔터테인먼트의 신인 걸그룹 하츠투하츠가 인기 애니메이션 ‘캐치! 티니핑’과 손잡고 선보인 협업 콘텐츠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6월 공개된 ‘티니핑 버전’ 뮤직비디오는 3개월 만에 조회수 415만 회를 넘기며, 어린 팬층의 폭발적인 반응을 끌어냈다.
‘스타일(STYLE)’의 이 버전은 멤버들의 실제 모습 대신 하츠투하츠 여덟 멤버를 캐릭터화한 ‘하투하핑’이 등장한다. 하투하핑은 티니핑의 주인공 ‘하츄핑’과 함께 ‘스타일’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리며, 애니메이션 팬들에게 친근하게 다가섰다.
하츠투하츠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지난달 신곡 ‘프리티 플리즈(Pretty Please)’에서는 글로벌 IP 포켓몬스터와 협업을 진행했다. 뮤직비디오에는 피카츄·치코리타·리아코 등 포켓몬 주요 캐릭터가 등장했으며, 음악 방송 무대에도 포켓몬들이 함께 오르며 화제를 모았다.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티니핑 협업을 통해 10대 등 어린 팬과의 접점을 넓혔고, 포켓몬과의 협업은 글로벌 팬덤 확장에 초점을 맞췄다”며 “수익 중심의 MD(굿즈) 협업에서 나아가 브랜딩과 세계관 확장 중심의 협업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이브 산하 빌리프랩 소속 걸그룹 아일릿(ILLIT) 역시 최근 일본 데뷔 싱글 ‘도키요토마레’를 통해 인기 캐릭터 ‘케어 베어(Care Bears)’와 협업했다. 케어 베어 버전 한정판 앨범과 굿즈를 함께 선보였으며, 컬러풀한 캐릭터 감성과 그룹의 ‘긍정 에너지’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처럼 최근 K팝과 캐릭터 브랜드의 협업은 단순한 광고나 모델 기용을 넘어, 공유된 세계관과 스토리텔링을 기반으로 콘텐츠를 확장하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
지난해 라이즈(RIIZE)가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굿럭트롤’과 손잡았고, 르세라핌(LE SSERAFIM)이 산리오 캐릭터와 함께한 ‘가와이(Kawaii)’ 뮤직비디오를 선보이는 등, 이종 컬래버레이션은 점차 보편화되고 있다.
가요계 한 관계자는 “서로 다른 장르의 IP 협업은 단순한 팬서비스를 넘어, MZ세대의 경험 중심 소비 흐름을 정조준한다”며 “음악과 무대를 넘어 아티스트의 세계관을 확장하고, 장기적으로는 문화 아이콘으로 자리잡는 데 이바지할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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