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주 한맥CC 회장 "KPGA 경북오픈 마스터스로 키우고 싶어요"

2025. 10. 7.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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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20만의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는 마스터스 골프대회로 매년 1억1000만달러(약 1600억원)의 경제효과를 창출합니다."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경북 예천의 한맥 컨트리클럽에서 풍산 후원으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KPGA 경북오픈을 유치한 임기주 한맥CC 회장의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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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주 한맥컨트리클럽 회장


"인구 20만의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는 마스터스 골프대회로 매년 1억1000만달러(약 1600억원)의 경제효과를 창출합니다."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경북 예천의 한맥 컨트리클럽에서 풍산 후원으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KPGA 경북오픈을 유치한 임기주 한맥CC 회장의 말입니다. 임 회장은 “한류 열풍을 앞세워 한국도 KPGA를 세계적인 골프대회로 성장시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KPGA 경북오픈은 대회를 한 달 앞두고 제안 받은 상태에서 열렸습니다. 대회를 치르려면 적어도 개최 6개월 전에는 코스 관리에 들어가야 코스 세팅을 제대로 할 수 있다며 임직원들이 난색을 보였지만, 임 회장의 추진력으로 극적으로 대회가 진행됐습니다.

임 회장은 “지난 3월 의성발 경북 산불로 지역 경제가 어렵고 주민들이 힘들어하고 있다”며 “자선 골프대회 형식의 ‘채리티(charity)’로 진행하자”고 직원들을 설득했습니다. 임 회장은 대회가 끝나고 KPGA와 한맥CC, 출전 선수들과 뜻을 모아 기부금 1억원을 조성해 경상북도에 기부했습니다.

한맥컨트리클럽 전경


임 회장은 “선수들이 최상의 조건에서 플레이 할 수 있도록 피해 지역의 잔디를 모두 교체했다”며 “특히 그린 관리에 신경 써 선수들이 역량을 빛낼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KPGA가 KPGA경북오픈을 세계적인 투어로 발전시킨다면 마스터스 대회처럼 부울경 지역경제를 살리는 효자상품이 될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임 회장은 "골프 인구가 줄고 있어 골프장 경영 환경은 열악해질 수 밖에 없기 때문에 플레이어와 지역, 골프장이 함께 공생 할 수 있는 혁신을 끌어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MBN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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