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 주축 신유빈-장우진 앞세운 한국 탁구 대표팀, 아시아선수권 참가 위해 출국

권수연 기자 2025. 10. 7.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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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녀 탁구의 다음 무대는 아시아다.

한국 남녀 탁구 국가대표팀은 7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2025 부바네스와르 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가 열리는 인도로 출국했다.

오상은, 석은미 남녀 대표팀 감독은 "국내외에서 많은 대회들이 이어지면서 힘든 일정을 이어가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태극마크의 무게감을 잘 알고 있는 대표선수들이다. 좀 더 나은 성과로 내년 아시안게임과 세계선수권대회를 대비할 수 있는 토대를 다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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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권수연 기자)  한국 남녀 탁구의 다음 무대는 아시아다.

한국 남녀 탁구 국가대표팀은 7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2025 부바네스와르 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가 열리는 인도로 출국했다.

신유빈, 장우진(세아) 등 남녀 에이스를 필두로 뭉친 대표팀은 출국길에서 선전을 다짐했다. 

아시아 최고 국가대항전인 아시아선수권대회는 기존 2년에 한번씩 열리다가, 지난해부터 매년 열리는 방식으로 변경됐다.

장우진

올해 대회는 더 나아가 개인전과 단체전을 분리한 뒤 단체전만 치르는 첫 번째 아시아선수권이다. 세계선수권대회 예선을 겸하는 아시아선수권대회는 향후에도 세계대회(개인전/단체전) 개최 주기에 맞춰 개인전과 단체전을 번갈아 치를 예정이다.

이번 대회 역시 이듬해 런던세계선수권대회 예선을 겸한다. 다만 아시아탁구연합(ATTU)은 개인전과 단체전을 함께 진행한 마지막 대회인 작년 아스타나 대회 남녀 단체전 상위 6개국에게 이미 세계대회 출전권을 부여했다. 

이번 대회는 출범 100주년을 기념하는 차원에서 일시적으로 늘린 2026 세계대회 출전 쿼터를 추가로 충당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한국 대표팀은 이미 출전권을 획득한 상황이다.

박규현

남자팀은 작년 멤버에서 임종훈(한국거래소) 대신 박규현(미래에셋)이 가세했다. 지난해 대회 단식 4강 돌풍을 일으켰던 오준성(한국거래소)과 함께 좀 더 젊은 기수가 힘을 더한다. 여자팀은 오랫동안 대표팀을 지켰던 서효원과 전지희가 은퇴했고, 대신 양하은(화성도시공사)과 최효주(한국마사회)가 빈자리를 메웠다. 

이번 대회는 신유빈 중심 대표팀이 본격 시험대에 오르는 무대다.

신유빈은 앞서 이달 초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중국 스매시 준결승에 진출했다. 한국 여자 선수가 WTT 시리즈 그랜드 스매시 4강에 진출한 것은 사상 처음이다. 신유빈은 4강에서 세계 2위 왕만위(중국)에게 잡혔지만 동메달을 목에 걸며 선전했다. 

또 선수에서 은퇴하고 올해부터 코치로 뛰는 서효원 코치의 활약도 관전 포인트다. 

다가오는 11일부터 열리는 경기는 단체전만 진행한다. 총 닷새 동안 모든 일정을 소화하며 15일 남녀 결승전이 치러진다.

오상은, 석은미 남녀 대표팀 감독은 "국내외에서 많은 대회들이 이어지면서 힘든 일정을 이어가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태극마크의 무게감을 잘 알고 있는 대표선수들이다. 좀 더 나은 성과로 내년 아시안게임과 세계선수권대회를 대비할 수 있는 토대를 다지겠다"고 다짐했다.

 

사진=대한탁구협회,MH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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