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사람 초상화는 안 되는데"…트럼프, 건국 250주년 기념주화에?
이지은 기자 2025. 10. 7. 14:18
미국 재무부가 건국 250주년을 기념해 새 기념주화 초안을 공개했는데, 다른 것도 아닌 '트럼프 주화'입니다. 지난해 여름 펜실베이니아주에서 유세 도중 피격 직후 주먹을 허공에 치켜든 트럼프의 모습이 새겨져 있는데요. 그런데 미국 법은 살아있는 사람은 화폐에 쓸 수 없도록 하고 있어 제조도 전에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것은 1달러 가치 트럼프 기념주화
트럼프 옆모습 새겨진 앞면에 "자유"
미국이 영국으로부터 독립 선언한 1776년
그리고 이 동전 발행할 2026년
뒷면에는 지난해 유세 때 피격 직후 주먹 치켜든 트럼프 "싸우자"
건국 250주년 맞아 재무부가 공개한 주화 초안
"역사적 리더십 아래 미국은 더 강해졌다"
그러나 제작도 전에 논란
[로만 셰레메타/케이스웨스턴리저브대 교수 : 기술적으로 이건 불법입니다. 미국 법 수정안은 이걸 허용하지 않습니다. 더욱이 건국 250주년 맞아 만드는 이런 기념주화는 의회 법안을 통해야 합니다.]
실제로 1866년 통과한 미국 법 세이어 수정안은
살아있는 사람을 통화에 쓰지 못하도록 명시
미국 조폐국도 숨진 사람의 초상화만 통화에 써 와
(출처:유튜브 @ABC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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