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SA’ 성공 신화 이면, 아무도 몰랐던 박찬욱의 처절했던 무명 시절 이야기

원성윤 2025. 10. 7.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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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식은 눈물을 흘렸고, 동료들은 그의 한결같은 '고집'을 증언했다. 한국 영화의 역사를 바꾼 거장 박찬욱 감독의 33년 영화 인생을 집대성한 SBS 다큐멘터리 'NEW OLD BOY (뉴 올드보이) 박찬욱'이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한국 영화의 역사를 새로 쓴 감독 박찬욱의 창작 비밀과 인간적인 면모를 생생하게 담아낼 SBS '뉴-올드보이 박찬욱' 1부는 오는 8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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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올드보이 박찬욱’. 사진 | SBS


[스포츠서울 | 원성윤 기자] 최민식은 눈물을 흘렸고, 동료들은 그의 한결같은 ‘고집’을 증언했다. 한국 영화의 역사를 바꾼 거장 박찬욱 감독의 33년 영화 인생을 집대성한 SBS 다큐멘터리 ‘NEW OLD BOY (뉴 올드보이) 박찬욱’이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추석 연휴의 대미를 장식할 ‘뉴 올드보이 박찬욱’ 1부가 오는 8일 지상파 최초로 방송된다. 특히 이번 다큐멘터리는 박 감독의 신작 ‘어쩔수가없다’의 주연 배우 이병헌이 내레이션을 맡아, 한층 깊이 있는 목소리로 거장의 발자취를 따라간다.

◇ 실패한 감독에서 ‘깐느박’이 되기까지, 그의 ‘이유 있는 고집’

다큐멘터리는 데뷔작의 실패 이후, 영화감독이라는 직함을 잠시 내려놓고 비디오 가게 사장과 평론가로 버텨야 했던 박찬욱의 무명 시절에서 시작한다. 그 암흑기에도 그가 끝까지 놓지 않았던 ‘고집’의 정체는 무엇이었을까.

그의 고집이 마침내 꽃피운 작품이 바로 ‘공동경비구역 JSA’다. 올해로 개봉 25주년을 맞은 이 영화의 주역 송강호, 이병헌, 이영애, 신하균은 인터뷰를 통해 “전작이 실패한 신인 감독 박찬욱을 무엇을 믿고 따랐는지”에 대한 질문에 답하며, 현장에서 직접 목격한 그의 비범함과 완벽주의에 얽힌 내밀한 순간들을 털어놓는다.

이어 다큐멘터리의 하이라이트는 ‘깐느박’의 신화가 시작된 ‘올드보이’ 제작 비하인드다. 주연 배우 최민식은 당시를 회상하던 중,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흔들림 없던 박찬욱 감독의 집념과 그 결과가 칸 영화제 수상으로 이어진 순간을 떠올리며 끝내 눈물을 보여, 그 뜨거웠던 여정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 “박찬욱 감독은 현장에서 OO를 안 내요”

‘뉴 올드보이 박찬욱’. 사진 | SBS


그렇다면 카메라 뒤, 리더 박찬욱의 진짜 모습은 어떨까? 이병헌, 손예진, 탕웨이 등 함께 작업한 동료들은 입을 모아 “박찬욱 감독은 현장에서 절대 OO를 안 낸다”고 증언한다. 늘 침착한 얼굴 뒤에 숨겨져 있던, 수많은 배우와 스태프를 이끄는 거장 박찬욱만의 리더십의 비밀이 이번 다큐멘터리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한국 영화의 역사를 새로 쓴 감독 박찬욱의 창작 비밀과 인간적인 면모를 생생하게 담아낼 SBS ‘뉴-올드보이 박찬욱’ 1부는 오는 8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 socoo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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