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각형 공수겸장 탄생? 진짜 ‘미친 재능’ 쿠퍼 플래그의 프리시즌 첫 경기 어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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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그가 NBA 프리시즌 무대에 모습을 드러냈다.
플래그는 경기종료 후 ESPN과 인터뷰에서 "매우 재밌었다"고 환하게 웃은 뒤 "상대 수비가 어떤 수비 전략을 갖고 나오던 간에 그 수비에 맞춰 대응하려고 했다. 공격적인 측면에서도 슛, 패스 등 상황에 맞는 플레이를 하려고 했다. 전체적으로 공이 잘 돌았고 이렇게 공이 잘 돌 때 매우 즐거운 농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프리시즌 첫 경기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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댈러스 매버릭스는 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트 디키즈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NBA 프리시즌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와 경기에서 106-89로 승리했다.
결과가 큰 의미가 없는 프리시즌 경기지만 댈러스로선 꽤 의미가 있는 경기였다. 초특급 신인 쿠퍼 플래그의 프리시즌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기 때문이다. 플래그는 이번 NBA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 지명을 받은 선수다. 래리 버드 이후 최고의 미국 출신 백인 스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그를 향한 관심도는 엄청 났다.
선발로 나선 플래그는 14분으로 적은 시간을 소화했지만 쏠쏠한 활약을 펼쳤다. 경기 시작부터 인상적인 장면을 만들었다. 윙스팬 213cm의 플래그가 팔을 들어올리기만 해도 상대에겐 큰 압박이었다.
플래그는 아이제아 조의 돌파를 차단하는 호쾌한 블록슛을 선보였고, 블록슛으로 수비 성공 뒤 속공을 이어간 댈러스는 디안젤로 러셀과 앤서니 데이비스의 앨리웁 플레이로 첫 득점을 만들어냈다.
이타적이고 영리한 플레이도 돋보였다. 득점에만 집중하는 득점형 포워드들과 달리 플래그는 동료들의 득점찬스를 먼저 봐주는 등 이타적인 마인드를 갖춘 ‘포인트 포워드’로의 가능성을 제시했다. 준수한 볼 핸들링을 보여주며 왜 제이슨 키드 감독이 볼 핸들러로서 롤을 부여할 것이라고 했는지를 증명했다.
플래그는 공격에서도 3점슛 2개 포함 내외곽을 부지런히 오가는 등 스탯 볼륨을 뽑아냈다. 드리블에 이어 과감한 풀업 3점슛을 성공했고, 데이비스의 스크린을 받아 3점슛을 넣기도 했다.

플래그는 경기종료 후 ESPN과 인터뷰에서 “매우 재밌었다”고 환하게 웃은 뒤 “상대 수비가 어떤 수비 전략을 갖고 나오던 간에 그 수비에 맞춰 대응하려고 했다. 공격적인 측면에서도 슛, 패스 등 상황에 맞는 플레이를 하려고 했다. 전체적으로 공이 잘 돌았고 이렇게 공이 잘 돌 때 매우 즐거운 농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프리시즌 첫 경기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키드 감독도 플래그의 활약에 극찬을 이어갔다. 키드 감독은 플래그의 이타적인 마인드, 수비력을 높이 평가했다. 그는 “정말로 훌륭했다”며 엄지척을 세운 뒤 “수비적인 측면을 봐야 한다. 오늘 그는 득점에 욕심을 내기보다는 수비와 플레이메이킹에 치중했다. 득점은 가장 마지막 옵션으로 생각했다”고 말했다.
듀크대학 출신의 1순위 신인 플래그는 206cm의 포워드로 역대급 재능이라는 평가를 받고있다. 지난 시즌 도중 루카 돈치치를 떠나보낸 댈러스는 데이비스, 플래그와 함께 새 시대를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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