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보이려고 치마 입었어?' '둘이 여행가자'…선 넘는 시부 불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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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아버지의 선 넘는 외모 평가 때문에 찝찝해서 만나고 싶지 않다는 며느리의 하소연이 전해졌다.
7일 한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에는 만날 때마다 얼굴, 옷차림 등 외모를 평가하는 시아버지 때문에 불쾌하다는 글이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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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소봄이 기자 = 시아버지의 선 넘는 외모 평가 때문에 찝찝해서 만나고 싶지 않다는 며느리의 하소연이 전해졌다.
7일 한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에는 만날 때마다 얼굴, 옷차림 등 외모를 평가하는 시아버지 때문에 불쾌하다는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 씨는 시아버지를 만날 때마다 "안 본 새 예뻐졌다", "요새 살쪘다", "술 마시니까 더 예뻐 보인다", "피부가 왜 그러냐", "처제가 더 예쁘다" 등 평가를 듣는다고 토로했다.
그는 "무릎 바로 위까지 오는 원피스를 입고 온 날 '시아버지한테 잘 보이려고 예쁘게 치마 입은 거야?'라는 말을 들었다"라며 "좋은 소리든 나쁜 소리든 내 외모를 평가하는 소리를 듣고 싶지 않은데 매번 외모 체크하니까 너무 짜증 난다"고 말했다.
이어 "며느리가 시아버지 눈요기 만족시켜야 하는 존재도 아닌데 대놓고 내 동생과 외모 비교까지 한다"라며 "이런 시아버지가 흔하냐? 매번 내 외모 체크하는 거 역겹다"고 털어놨다.
또 A 씨는 "외모 관련은 아니지만 단둘이 여행 가자고 여러 번 말씀하시고, '며느리가 따라주는 술이라 술맛 좋다'는 말도 자주 하신다. 찝찝하고 기분 더럽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그는 "시댁에는 딸이 아예 없다. 시아버지가 외모 평가할 때마다 남편이 늘 옆에 있었는데 문제의식조차 못 느끼더라. 그러려니 하고 넘기라는데 만나기 싫어질 정도로 싫다"면서 "오늘 남편한테 다시 한번 얘기하니까 그제야 미안하다고, 앞으론 따끔하게 뭐라고 하겠다고 했다"고 하소연했다.
그러면서 "원체 정이 많으시고 며느리랑 친해지려는 마음이 크신 분이라고 좋게 생각하려 했는데 문제 제기하는 게 맞는 것 같다. 인사치레 수준을 넘어선 것 같다"고 주장했다.
sb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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