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내가 경기지사? 천만에, 내 이름 빼라…법사위 간사 직분에 충실"

박태훈 선임기자 2025. 10. 7. 11: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정치권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경기지사 출마설에 대해 "서울에서 5선한 사람이 갑자기 경기도지사로 출마한다는 건 국민과 경기도민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라고 했다.

나 의원은 7일 SNS를 통해 "정치는 명분이다"며 이같이 말한 뒤 "추나대전 운운하면서 저를 경기도지사 출마군에 언급하는 건 국회 법사위를 희화화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9월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검찰개혁 입법청문회에서 퇴장 명령을 한 추미애 위원장에게 항의하고 있다. 정가 일각에선 추미애 위원장이 내년 지방선거 때 경기지사 출마 가능성이 있으며 그 경우 나 의원이 대항마로 유력하다는 설이 나돌았다. 2025.9.22/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정치권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경기지사 출마설에 대해 "서울에서 5선한 사람이 갑자기 경기도지사로 출마한다는 건 국민과 경기도민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라고 했다.

나 의원은 7일 SNS를 통해 "정치는 명분이다"며 이같이 말한 뒤 "추나대전 운운하면서 저를 경기도지사 출마군에 언급하는 건 국회 법사위를 희화화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국감 및 정기국회 와중에 이런 가십거리로 제 이름이 오르내리는 건 개인적 불쾌감에 앞서 국민에 대한 도리가 아니므로 경기도지사 운운은 정중히 사양한다"며 경기지사 후보군에 자신의 이름을 빼달라고 했다.

나 의원은 "지금 국회 법사위는 검찰해체, 사법파괴 등 대한민국 헌정질서 파괴와 방어의 최전선이 됐고 추미애 위원장의 독단적 운영으로 의회민주주의 파괴의 본거지가 됐다"며 "제가 법사위 야당 간사직 제안을 마다하지 않은 이유는 대한민국 헌정질서를 지켜야 한다는 소명과 사명 때문이다"고 했다.

이에 나 의원은 "저에 대한 간사 지명 절차가 이뤄지지 않았지만 저는 사실상 야당 간사로서 직분을 다 할 것"이라며 경기지사 선거가 아닌 국회 법사위를 통해 추미애 위원장과 민주당의 의회 독재를 막아내겠다고 했다.

정치권 일각에서 법사위원장인 추미애 민주당 의원의 경기지사 출마 가능성이 높다면서 그럴 경우 대항마로 나경원 의원 출마가 거론됐다.

buckba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