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노소 세대불문, ‘조용필=가왕’ 증명했던 3시간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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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세에 3시간 가량 무대를 펼친 조용필은 역시 가왕으로 불릴만했다.
여기에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의 세션 멤버들의 합 또한 그들이 왜 위대한 아티스트인지 증명했다.
무대에 앞서 조용필은 '조용필, 이 순간을 영원히'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묻자, "지금 안 하면 여러분과 뵐 기회가 그렇게 많지 않을 것 같다"라며 "또 제 소리가 앞으로 더 안 좋아질 거 아닙니까, 그래서 빨리 해야겠다고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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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세에 3시간 가량 무대를 펼친 조용필은 역시 가왕으로 불릴만했다. 그가 왜 유일무이한 아티스트인지 또한 스스로 입증했다.
KBS 2TV 광복 80주년 KBS 대기획 ‘조용필, 이 순간을 영원히’가 6일 방송됐다. KBS에서 단독 무대를 선보이는 것은 1997년 ‘빅쇼’ 이후 무려 28년 만으로 이날 데뷔 57주년을 맞은 조용필의 고척돔 콘서트 무대가 공개됐다.
공연에서는 과거 ‘오빠’를 외치던 중장년 세대를 비롯해 남녀노소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조용필의 힘이 느껴졌다. ‘미지의 세계’ 무대를 시작으로 ‘못찾겠다 꾀꼬리’, ‘자존심’, ‘그대여’, ‘추억속의 재회’, ‘창밖의 여자’, ‘촛불’, ‘어제 오늘 그리고’, ‘단발머리’, ‘고추잠자리’, ‘허공’, ‘그 겨울의 찻집’, ‘Q’, ‘돌아와요 부산항에’, ‘잊혀진 사랑’, ‘그래도 돼’, ‘꿈’, ‘그대 발길 머무는 곳에’, ‘바람의 노래’, ‘태양의 눈’, ‘슬픈 베아트리체’, ‘아시아의 불꽃’, ‘나는 너 좋아’, ‘찰나’, ‘청춘시대’, ‘모나리자’, ‘킬리만자로의 표범’, ‘바운스’(Bounce), ‘여행을 떠나요’ 등의 무대가 공개돼 열기를 더했다.
압도적 무대 규모와 “무대에서 죽고 싶다”고 했던 평소 조용필의 생각도 드러난 공연은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궜다. 시청률은 전국 15.7%로 동시간대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방송된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이었다.
‘어제 오늘 그리고’에서 철학적 메시지와 압도적인 존재감을 내뿜었으며 박찬욱 감독의 영화 ‘어쩔수가없다’ 삽입곡으로도 쓰인 ‘고추잠자리’를 통해 관객과 교감을 나눴다. 여기에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의 세션 멤버들의 합 또한 그들이 왜 위대한 아티스트인지 증명했다. ‘꿈’, ‘바람의 노래’가 불릴 때에는 눈물을 흘리는 중년 남성들의 모습도 화면에 잡혔다. ‘슬픈 베아트리체’의 경우 KBS교향악단과 사전 녹화 형태로 선보였으며, ‘태양의 눈’에서는 하모나이즈의 합창과 무대효과, 댄스가 가미된 대규모 형태의 퍼포먼스를 자랑했다. 모든 스태프와 음악가, 심지어 관객까지 조용필을 위한 무대였다. 공연 후반부 ‘모나리자’에서는 분위기를 절정으로 달궜다.
무대에 앞서 조용필은 ‘조용필, 이 순간을 영원히’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묻자, “지금 안 하면 여러분과 뵐 기회가 그렇게 많지 않을 것 같다”라며 “또 제 소리가 앞으로 더 안 좋아질 거 아닙니까, 그래서 빨리 해야겠다고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KBS는 이번 공연과 관련해 프리퀄과 본 방송, 비하인드 다큐멘터리까지 총 3부작 특집으로 방송을 편성했다. 부작의 마지막 시리즈인 ‘조용필, 이 순간을 영원히-그날의 기록’는 오는 8일 오후 7시 20분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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