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우승' 황유민, 세계랭킹 53위→33위…20계단 상승

신서영 기자 2025. 10. 7. 10: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를 제패한 황유민이 세계랭킹 33위로 올라섰다.

황유민은 7일(한국시각) 발표된 여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지난주 53위보다 20계단이 상승한 33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2023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 데뷔한 황유민은 통산 2승을 차지하며 주목받았는데, 초청선수로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우승까지 거머쥐며 LPGA 투어 직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황유민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를 제패한 황유민이 세계랭킹 33위로 올라섰다.

황유민은 7일(한국시각) 발표된 여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지난주 53위보다 20계단이 상승한 33위에 이름을 올렸다.

황유민은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나흘간 미국 하와이주 오아후섬 에바비치의 호아칼레이 컨트리클럽(파72)에서 펼쳐진 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총상금 300만 달러)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최종 합계 17언더파 271타를 기록한 황유민은 2위 김효주(16언더파 272타)를 한 타 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지난 2023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 데뷔한 황유민은 통산 2승을 차지하며 주목받았는데, 초청선수로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우승까지 거머쥐며 LPGA 투어 직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한편 한국 선수 중 최고 순위는 이 대회에서 준우승한 김효주로, 한 계단 오른 8위에 자리했다.

유해란은 지난주와 동일한 13위를 유지했고, 고진영은 3계단 오른 18위를 마크했다.

반면 최혜진은 5계단 떨어진 22위, 김세영은 2계단 내려간 24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아림이 32위로 올라섰고, 유현조, 노승희, 임진희가 각각 35-37위에 자리했다.

상위권 순위에는 변화가 없다.

지노 티띠꾼(태국)이 1위를 지킨 가운데, 넬리 코다(미국), 리디아 고(뉴질랜드), 이민지(호주), 찰리 헐(잉글랜드)이 뒤를 이었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