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한순간 에이스 잃을 뻔했다’…데뷔골 세리머니→관중석서 머리 조준해 ‘물병 투척’

박진우 기자 2025. 10. 7.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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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는 한순간 모하메드 쿠두스를 잃을 뻔했다.

토트넘은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리즈에 위치한 앨런드 로드에서 열린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PL) 7라운드에서 리즈 유나이티드에 2-1로 승리했다.

토트넘은 전반 23분 쿠두스의 패스를 받은 마티스 텔의 선제골로 1-0으로 앞서갔다.

후반 12분 쿠두스는 환상적인 역전골을 넣은 직후, 관중석 앞에 있는 의자에 앉는 특유의 세리머니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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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박진우]


토트넘 홋스퍼는 한순간 모하메드 쿠두스를 잃을 뻔했다.


토트넘은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리즈에 위치한 앨런드 로드에서 열린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PL) 7라운드에서 리즈 유나이티드에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공식전 7경기 무패 행진을 달렸다.


축제와도 같은 날이었다. 토트넘은 전반 23분 쿠두스의 패스를 받은 마티스 텔의 선제골로 1-0으로 앞서갔다. 전반 34분 노아 오카포르에게 동점골을 헌납했지만, 후반 12분 쿠두스의 환상적인 왼발 역전골이 터지며 앞서 나갔다. 토트넘은 끝까지 리드를 잘 지켜내며 값진 2-1 승리를 얻었다.


7경기 무패 행진을 달린 토트넘. 더할 나위 없는 경기였지만, 위험한 순간도 있었다. 리즈 관중들이 토트넘 선수들을 향해 이물질을 투척한 것. 첫 대상은 페드로 포로였다. 포로가 코너킥을 준비하던 도중, 관중석에서 전자담배가 날아왔다. 다행히 포로는 맞지 않았고, 전자담배를 피우는 시늉을 하며 웃어 넘겼다.


다음에는 마냥 웃지 못할 정도의 심각한 상황이 펼쳐졌다. 후반 12분 쿠두스는 환상적인 역전골을 넣은 직후, 관중석 앞에 있는 의자에 앉는 특유의 세리머니를 펼쳤다. 토트넘 입성 이후 PL 데뷔골을 터뜨려 동료들에게 축하를 받던 도중, 그에게 물병이 날아왔다.


중계 화면에 생생히 포착됐다. 쿠두스는 관중석을 등지고 경기장을 바라보며 의자에 앉았는데, 관중석에서는 물병으로 보이는 물체가 빠른 속도로 날아왔다. 해당 물체는 쿠두스의 옆 얼굴로 향했다. 다행히 얼굴에 맞지는 않았고, 옆을 살짝 스치며 땅을 쳤다. 만약 머리에 맞았다면,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을 만큼 아찔한 상황이었다.


결국 잉글랜드 축구협회(FA)가 조사에 나섰다. 토트넘 소식통 ‘스퍼스웹’은 “쿠두스가 의자에 앉아 있던 중, 홈 팬(리즈 팬)이 병을 던진 것으로 보였는데 다행히 맞지는 않았다. 토트넘 선수들은 투척물에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지만, FA는 이번 사건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다. 조사 결과에 따라 리즈는 상당한 벌금을 부과받을 가능성도 있다”며 현 상황을 전했다.



박진우 기자 jjnoow@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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