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20만 원대 호텔, 이번 추석 연휴에 한국인 몰린 해외 도시

권효정 여행플러스 기자(kwon.hyojeong@mktour.kr) 2025. 10. 7. 08: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장 열흘에 달하는 추석 연휴가 시작됐다.

그 결과, 추석 연휴 기간인 10월 1일부터 12일까지 일본은 3성급 호텔 수요가 높은 실속형 도시 여행지로, 베트남과 태국은 5성급 호텔 선호가 두드러진 휴양지로 드러났다.

최리아 호텔스컴바인 마케팅 총괄 상무는 "올해 추석 연휴는 일정이 긴 만큼 여행객들이 목적에 따라 실속형 도시 여행과 프리미엄 휴양지 중 뚜렷하게 선택하는 경향이 나타났다"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본, 3성급 호텔 검색 비중 높아
다낭·방콕, 5성급 호텔 선호 뚜렷
합리적 여행과 고급 휴양 트렌드 공존

최장 열흘에 달하는 추석 연휴가 시작됐다. 한국인 여행객들의 선택이 두 갈래로 갈렸다. 실속을 챙기는 도심 여행과 럭셔리를 찾는 휴양지다.

글로벌 여행 플랫폼 호텔스컴바인과 카약은 작년 9월 1일부터 올해 9월 4일까지의 한국인 검색 데이터를 분석했다. 그 결과, 추석 연휴 기간인 10월 1일부터 12일까지 일본은 3성급 호텔 수요가 높은 실속형 도시 여행지로, 베트남과 태국은 5성급 호텔 선호가 두드러진 휴양지로 드러났다.

도쿄·후쿠오카, 실속형 여행지
도심 쇼핑과 문화 명소를 아우르며 실속형 여행지로 부상한 일본 도쿄 / 사진=호텔스컴바인
도쿄와 후쿠오카는 3성급 호텔 검색 비중이 가장 높았다. 혼자, 커플, 가족 단위 여행객 모두 고르게 찾았다. 도쿄 평균 숙박비는 약 24만 원, 후쿠오카는 약 20만 원이다. 도심 호텔의 가격대, 교통 편리성, 다양한 볼거리가 결합된 결과다.
쇼핑몰과 자연형 휴식처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일본 후쿠오카 / 사진=호텔스컴바인
엔화 강세와 전 세계적인 물가 상승에도 일본은 여전히 가까이에서 부담 없이 다녀올 수 있는 곳으로 자리 잡았다. 도쿄는 신주쿠·시부야 상업 중심지와 우에노 공원 같은 문화 명소가, 후쿠오카는 캐널시티와 하카타역 인근 쇼핑몰, 모모치 해변과 오호리공원이 인기 요인이다.
다낭·방콕, 프리미엄 숙소 선택
고급 휴양지로 주목받고 있는 베트남 다낭의 리조트 풍경/ 사진=호텔스컴바인
5성급 호텔 검색 비중이 가장 높은 지역은 베트남 다낭과 태국 방콕이었다. 리조트형 호텔과 스파, 루프탑 바 등 고급 시설이 선택지가 다양하다. 평균 숙박비는 약 23만 원 수준이다. 동남아 물가 장점까지 더해져 럭셔리 숙소를 선호하는 여행객에게 매력적인 선택지로 떠올랐다.

연휴 일정이 길어진 만큼 리조트에서 휴식을 원하는 경향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다낭은 미케비치, 바나힐, 오행산 같은 관광지와 리조트 내 스파, 시푸드 레스토랑, 루프탑 바까지 결합해 휴양지로 인기를 얻었다.

도시형 콘텐츠와 고급 리조트 시설이 결합된 태국 방콕의 시내/ 사진=호텔스컴바인
방콕은 아이콘시암, 시암파라곤 같은 대형 쇼핑몰, 아시아티크 야시장, 현지 마사지, 미쉐린 선정 식당까지 갖춰 도심 속에서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환경으로 평가됐다.

최리아 호텔스컴바인 마케팅 총괄 상무는 “올해 추석 연휴는 일정이 긴 만큼 여행객들이 목적에 따라 실속형 도시 여행과 프리미엄 휴양지 중 뚜렷하게 선택하는 경향이 나타났다”라고 말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