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에 이런 ‘괴물 신인’ 없었다…독일 임대가자마자 ‘분데스 루키상’ 깜짝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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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는 향후 10년간 최소한 센터백 걱정은 없을 것 같다.
독일 분데스리가 사무국은 7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부슈코비치가 분데스리가 이달의 루키상을 수상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축구 통계 매체 '소파 스코어'는 "부슈코비치는 유럽 5대 리그 최근 5시즌 동안 한 경기 최다인 18차례의 공중 경합 승리를 기록하며 대기록을 세웠다. 토트넘에서 함부르크에 임대 온 18세 부슈코비치는 이미 '특급 재능'으로 불리고 있다"며 집중 조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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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박진우]
토트넘 홋스퍼는 향후 10년간 최소한 센터백 걱정은 없을 것 같다.
독일 분데스리가 사무국은 7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부슈코비치가 분데스리가 이달의 루키상을 수상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부슈코비치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토트넘에 합류한 ‘초신성’이다. 2007년생 크로아티아 국적의 센터백으로, 현대 센터백이 갖춰야 할 모든 장점을 보유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193cm에 육박하는 제공권에 발 밑 능력, 득점력까지 갖춘 센터백이다.
전 세계의 주목을 받던 부슈코비치의 선택은 토트넘이었다. 부슈코비치는 만 18세가 되던 지난 7월, 토트넘에 정식 합류했다. 토마스 프랭크 감독은 프리시즌 부슈코비치에게 비공식 데뷔전 기회를 줬는데, 1골 1도움을 올리며 기대에 완벽 부응했다.
다만 1군에서는 출전 기회가 부족했기에 곧바로 함부르크 임대를 보냈다. 토트넘에는 이미 크리스티안 로메로, 미키 반 더 벤이 건재하기 때문. 함부르크는 경험을 쌓기에 최적의 무대였다. 지난 시즌 2부에서 분데스리가로 승격에 성공했고, 센터백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부슈코비치는 분데스리가에 입성하자마자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현재까지 리그 4경기에 출전했는데 모두 풀타임을 소화했다. 특히 21일 열린 하이덴하임전에서는 데뷔골을 터뜨리며 날아 올랐다. 눈도장을 확실하게 찍은 부슈코비치는 기세를 살려 29일 열린 우니온 베를린전에서도 선발로 90분을 소화했다.
이날 부슈코비치는 역사를 썼다. 팀은 0-0으로 무승부를 거뒀지만, 스리백의 중앙 센터백으로 나선 부슈코비치는 완벽한 수비력을 뽐냈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에 따르면 부슈코비치는 패스 성공률 87%(88/101), 걷어내기 12회, 헤더 클리어 9회, 리커버리 5회, 공중 경합 성공률 90%(18/20)을 기록했다.
공중 경합 18회 성공은 유럽 5대 리그 신기록이었다. 축구 통계 매체 ‘소파 스코어’는 “부슈코비치는 유럽 5대 리그 최근 5시즌 동안 한 경기 최다인 18차례의 공중 경합 승리를 기록하며 대기록을 세웠다. 토트넘에서 함부르크에 임대 온 18세 부슈코비치는 이미 ‘특급 재능’으로 불리고 있다”며 집중 조명했다.
결국 분데스리가 사무국이 선정한 ‘이달의 루키상’을 수상했다. 경험을 쌓기 위해 함부르크 임대를 보낸 토트넘의 판단이 적중한 셈이다. 부슈코비치는 토트넘 입단 이전부터 로메로, 반 더 벤과 주전 경쟁을 펼치고 싶다고 강조했다. 현재 18세에 불과하기에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 이 기세를 살린다면 토트넘은 향후 10년간 최소한 센터백 걱정은 하지 않을 것이다.

박진우 기자 jjnoow@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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