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에이스의 귀환’ NC, 와일드카드 1차전 승리…정규리그 포함 10연승
[앵커]
가을야구의 첫날, 극적으로 포스트시즌에 합류한 NC가 와일드카드 결정 1차전에서 웃었습니다.
건강하게 돌아온 좌완 에이스 구창모가 삼성 타선을 잠재웠습니다.
이무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삼성과 무승부를 기록해도 곧바로 탈락인 NC는 올해 정규시즌에서 단 한 번도 5이닝 이상 소화하지 않았던 구창모를 선발로 내세웠습니다.
그리고 구창모는 가장 중요한 순간 최고의 투구로 응답했습니다.
1회 구자욱의 병살타를 유도하며 기세를 올린 구창모는, 특유의 숨김 동작과 빠른 투구 템포를 앞세워 삼성 타자들을 압도했습니다.
최고 시속 146km/h로 직구가 아주 빠르진 않았지만, 스트라이크 존 모서리에 걸치는 날카로운 변화구로 정규시즌 홈런왕 디아즈마저 잠재웠습니다.
돌아온 에이스를 위해, 야수들도 힘을 냈습니다.
3루수 김휘집이 두 차례의 멋진 수비로 구창모를 도왔고, 타석에선 삼성의 1선발인 후라도를 상대로 4점을 뽑아냈습니다.
4번 타자 데이비슨이 결승타 포함 2안타 2타점을 기록했고 포수 김형준이 결정적인 솔로 아치를 그려냈습니다.
단 75개의 공으로 6이닝을 책임진 구창모는 그동안 자신을 기다린 NC에 귀중한 가을야구 첫 승을 선물했습니다.
[구창모/NC/와일드카드 결정 1차전 MVP : "긴장감이 오래가진 않았던 거 같아요. 던져보니까 재밌더라고요. 그래서 즐기려고 했던 거 같습니다."]
NC가 정규시즌 포함 파죽의 10연승과 함께, 역대 두 번째 5위 팀의 업셋에 도전하는 가운데, NC는 2차전 선발로 로건을, 삼성은 국내 에이스 원태인을 예고했습니다.
KBS 뉴스 이무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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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무형 기자 (nobroth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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